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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대장경

처음 쓰는 대장경

  • 곽철환
  • |
  • 시공사
  • |
  • 2023-01-31 출간
  • |
  • 396페이지
  • |
  • 148 X 225mm
  • |
  • ISBN 979116925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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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필사의 시간’
자신을 다스리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중 필사는 인생에서 꼭 한번 해봐야 할 경험이다. 준비물은 종이와 펜, 베껴 쓸 글만 있으면 될 만큼 간소한데, 막상 시작하면 수십 년 글자를 쓴 사람도 처음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균형 잡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펜을 쥔 손에 힘을 너무 많이 주거나 너무 적게 주면 글자의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종이와 손의 방향, 종이와 펜의 각도가 적절하지 않아도 매끄럽게 써지지 않는다. 적절한 힘으로 자음과 모음을 붙여 글자를 완성하고, 쉼표와 마침표를 더해 문장을 완성하는 동안 그 사이를 채우는 여백만큼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은 균형의 시간이 쌓인다.
또한 필사는 애쓰지 않아도 마음에 새기는 힘이 강하다. 써야 할 글을 눈으로 한 번 읽는다. 손으로 움직여 쓰면서 마음속으로 읽거나 또는 입으로 소리 내어 또 한 번 읽는다. 쓰는 중간중간 혹은 다 쓴 다음에는 제대로 썼는지 번갈아 살피며 다시 한 번 읽는다. 한 번 쓰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 읽어야 하는 만큼 단단히 힘쓰지 않아도 써 내려간 글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
우리는 늘 아등바등한다. 쉬면서 숨을 고르고 싶지만 끊임없이 성장하고 싶어 하는 욕구를 내려놓지 못한다. 계속한다고 더 좋아지고 거듭난다는 보장이 없어도 치열하게 밀고 나가느라 애를 쓴다. 만약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균형 잡기와 적당히 힘쓰는 법을 터득한다면 불안정한 삶에서 자신을 다스리기가 조금 더 쉬워지지 않을까? 그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필사다.

날마다 읽고 쓰라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기적이 될 것이다.
《처음 쓰는 대장경》은 필사의 힘과 우리가 가진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경전을 결합한 책이다. 대장경에서 우리 삶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절을 가려 뽑아, 다음의 10가지 내용에 따라 분류했다.
물거품 같고 뜬구름 같고 번개 같은 몸에 대한 바른 통찰, 탐욕과 집착과 분별의 무더기를 벗어나 평온에 이르는 법, 괴로움과 그것을 소멸하는 진리, 헛된 것을 버리고 삶을 ‘지금 이곳’에 두는 법, 생각의 그림자를 걷어 내는 법, 마음을 닦는 노력, 진정한 배움, 불ㆍ보살의 세계와 열반 속으로 가는 길, 붓다의 유언. 그러므로 《처음 쓰는 대장경》의 경전 구절을 필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몸과 생각, 삶의 행로와 마음을 다스려 스스로를 안정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책은 필사하기 좋도록 경전 구절 옆에 따라 쓸 공간을 마련했다. 필사는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순서대로 나아가지 않아도 괜찮다.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구절부터 시작하면 된다. 시간을 정해두고 쓸 필요도 없다. 아침에 읽고 저녁에 써도 좋고, 하루 중 자신을 다스리고 안정을 찾고 싶은 시간에 읽고 써도 된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반복해 써도 좋다. 다만 날마다 읽고 쓰라. 불교인은 진정한 배움을, 쓰는 행위에서 위안을 얻는 사람은 진정한 안정을, 지나온 삶을 살피고 나아갈 삶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정말 필요한 것을 얻을 것이다.

목차

머리글
1장. 물거품 같고 뜬구름 같고 번개 같은 몸
2장. 탐욕과 집착과 분별의 무더기
3장. 괴로움과 그것의 소멸
4장. 생각의 그림자
5장. 삶의 행로
6장. 마음 닦는 길
7장. 앎이 아니라 됨이다
8장. 불·보살의 세계
9장. 열반 속으로
10장. 붓다의 유언
용어·인명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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