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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탐정 길은목

노비스 탐정 길은목

  • 김아직
  • |
  • 몽실북스
  • |
  • 2023-02-10 출간
  • |
  • 296페이지
  • |
  • 138 X 195 X 26mm / 538g
  • |
  • ISBN 9791189178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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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테카 얼음 연못의 루시퍼 사진

길은목은 침수지역 출신으로 지구의 작은 종말로 인해 전염병으로 부모님을 잃고 열두 살까지 침수지역과 난민촌 경계의 소위 개구멍을 통해 해적들의 마약을 난민촌까지 배달해 주고는 소금빵 두 덩어리를 받는 삶을 살았다.
국가로부터 사회안전망과 의료혜택에서 배제된 침수지역과 난민촌 사람들은 메가시티 시민권을 받는 것이 유일한 희망으로 살아가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길은목은 운 좋게 마지막 마약 배달을 하다가 경찰에 잡혔지만, 귀인을 만나 입양이 되는데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의 배타적인 행동으로 견습 수녀가 된다. 하지만 길은목은 반년 만에 주데카 얼음 연못의 루시퍼 악마 사진을 가지고 있다가 생활지도 수녀에게 발각이 되어 위기를 맞이한다.
그녀는 왜 단테가 그린 지옥도의 가장 깊고 음습한 곳 배신자가 간다는 주데카 얼음 연못의 루시퍼 악마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난민촌과 침수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다섯 명의 죽음

원장 수녀는 침수지역 출신인 길은목에게 난민촌과 침수지역에서 3주 만에 연달아 발생한 다섯 명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비밀리에 부탁한다. 길은목은 난민촌과 침수지역을 돌며 의료와 심리 상담을 하다가 네 명의 죽음 이후 충격으로 정신착란 증세를 일으킨 벨라뎃다 수녀를 찾아간다.
벨라뎃다 수녀는 네 번째 투신 사건 직후 정신착란 증세를 일으켰고, 조만간 또 죽을 거야…. 라는 말을 반복했다. 그리고 5일 후 5차 투신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는 길은목에게 사람들이 머리가 터져 죽었다고 말하며 하나같이 선한 분이셨다는 것을 강조하며, 선한 자들의 죽음이 이 세상에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라면서도 길은목에게 “부탁해요. 노비스 자매”라고 외쳤다.
벨라뎃다 수녀는 왜 정신착란을 일으켰을까?
다섯 건의 투신 사망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는 것일까?

난민촌과 침수지역으로 돌아온 길은목

침수지역에서 태어나 12살이 되던 해에 메가시티 시민권을 가지게 된 길은목이 10년 만에 난민촌과 침수지역에 돌아와 다섯 건의 투신 사망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목격자들의 진술은 자살에 무게가 실리고, 하나 같이 사망자들이 착한 사람, 의인,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유족들은 하나 같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다섯 명의 죽음에 대한 공통점은 첫째 모두 투신으로 두개골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박살이 났고, 둘째 유서가 없다는 것, 셋째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것, 넷째 사건 현장의 주검에 백작약 꽃다발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섯 명은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일까? 죽임을 당한 것일까?
왜 죽어야만 했을까?

사건의 진실을 노비스 탐정 길은목이 파헤치면서 밝혀지는 상상치 못한 반전과 인간의 이기심과 끝없는 욕망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가슴이 먹먹함을 느끼게 한다.

〈노비스 탐정 길은목〉은 지구의 해수면 상승으로 대규모 침수와 전염병에 인구의 삼 분의 일이 증발한 작은 종말 이후 국가로부터 선택받은 자들의 도시인 메가시티와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적잖은 장애를 남기는 전염병과 폐허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잔류인들의 도시 난민촌과 침수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길은목은 견습 수녀라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침수지역 출신으로 어릴 적 소원대로 물이 차오르지 않는 메가시티에서 살게 되었지만, 삶의 종착지를 단테가 그린 지옥도의 가장 깊고 음습한 곳 배신자가 간다는 주데카 얼음 연못으로 정해두고서 행복해지지 않으려고 스스로에게 모질게 한다.

길은목은 침수지역을 떠난지 10년만에 견습수녀가 되어 난민촌과 침수지역에서 발생한 다섯건의 투신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돌아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자신의 삶의 종착지를 주데카 얼음 연못으로 정하게 만든, 죽은 것으로 알았던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한다. 이후 밝혀지는 상상치 못한 반전과 인간의 이기심과 끝없는 욕망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가슴이 먹먹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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