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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술잔 하(큰글자도서)

금술잔 하(큰글자도서)

  • 고천석
  • |
  • 한국학술정보
  • |
  • 2023-02-28 출간
  • |
  • 553페이지
  • |
  • 200 X 284mm
  • |
  • ISBN 97911698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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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살신성인으로 전쟁터에서 삶을 마감한 조선의 영웅 27인
420년간 ‘금술잔’에 서려 있던 그 장구한 역사가 하나씩 풀린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일본이 일으킨 침략행위는 결코 잊힐 리 없다. 임진란을 통해 드러난 일본의 야만적인 잔인성을 전 세계가 알아야 한다. 틈만 생기면 침탈을 해왔던 그들과는 달리, 남의 나라를 넘볼 줄 모르고 평화롭게 살던 조선의 백성들은 이 전쟁에서 억울한 목숨을 잃었다. ‘충신과 열사가 나라를 섬기다 국난을 당했을 때,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루는 것’이 바른 도리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에 충절을 부르짖던 많은 고위직 관리들이 나라가 위급한 지경에 놓였을 때, 그들 자신의 안위와 처자를 위해 숨거나 도망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런 이타심 없는 사람들이 들끓는다면 우리 사회는 불행할 수밖에 없다.

[금술잔]에는 조선의 자랑스러운 27인의 기품이 담겨 있다. 이들은 더 많은 물질을 모으고 드높은 자리를 탐하지 않고, 살신성인 정신으로 전쟁터에서 삶을 마감하였다. 그리고 푸른 물결이 일렁이던 남쪽 바다에 7년간 불었던 폭풍우가 420년 동안 서려 있었다. 이 장구한 역사적 사실을 이들이 가진 연회석을 빌려 하나하나 풀어내려고 한다.


그는 이제야 제문을 소리 높여 읊으며 영혼들을 힘차게 불러본다.

“아, 이 지상을 한 번 떠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가. 가버린 일 따르기 어려운 곳이 어디 메인가. 높이 솟은 산, 푸른 물결이 사람을 가로막는 장막이던가. 북두 앵돌아진 벌판에 남극이 가로질렀음이던가! 우러러볼수록 높고 건너려 해도 깊어 그 끝을 알지 못하리니.
화산花山 높은 절벽 사해의 영혼들이시여!
행여 이곳을 돌아보실 수 있다면 이 애끓는 소리를 들으소서! 그리고 이 소찬을 흠향하소서!”

그는 또다시 짙푸른 바다를 굽어보면서 힘차게 영혼들을 부른다.

“영령이시여! 영령이시여! 어이 어이 어이 이십칠 위의 영혼들이시여!
- 책 속에서

목차

작가의 말

1부 조선과 그 밖의 정세
2부 천년이 지나도 다시 얻을 수 없는 꿈
3부 꿈을 깨고 나서

[부록]
1. 27인의 배경
2. 조선에 지원군으로 파병된 명나라 장수
3. 일본 지상군과 수군 편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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