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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봉신연의

원서발췌 봉신연의

  • 허중림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3-04-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28869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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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 무왕(周 武王)이 은 주왕(殷 紂王)을 정벌하는 ‘무왕벌주(武王伐紂)’의 역사적 사실에 작자의 상상과 환상을 마음껏 발휘하여 장편의 장회소설로 창작해 낸 것이다.
당시 민간에는 ‘무왕벌주’에 관한 전설이 널리 퍼져 있었다. 이것이 이 작품의 뼈대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그 직접적인 연원은 송원대(宋元代)에 나온 ≪무왕벌주평화(武王伐紂平話)≫다. ≪무왕벌주평화≫는 당시 주로 역사적인 사실에 흥미로운 고사를 가미하여 청중들에게 들려주던 전문적인 이야기꾼[說話人]의 저본 가운데 하나로서 분량은 ≪봉신연의≫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봉신연의≫ 내용의 기본 골격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허중림은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100회의 장편소설로 확대 개편했다.
이 책은 중국 신마소설의 걸작이다. 수백 명에 달하는 등장인물이 출몰하면서 각자 색다른 무기를 휘두르며 하늘과 땅에서 기상천외한 전투를 벌인다. 그 신기한 상상의 날개가 광활한 하늘을 끝없이 비상하고 그 기괴한 환상의 수레가 드넓은 대지를 종횡으로 치달음을 느낄 수 있다.
무기 명칭만 보더라도 건곤권(乾坤圈)·혼천릉(混天綾)·타신편(打神鞭)·정해주(定海珠)·개천주(開天珠)·음양경(陰陽鏡)·번천인(番天印)·풍화륜(風化輪)·초요기(招妖旗)·육혼기(戮魂旗)·칠보묘수(七寶妙樹)·구룡신화조(九龍神火罩)·곤선승(綑仙繩) 등등 다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러한 무기들의 가공할 법력(法力)은 차치하더라도 그 조어 능력에서 작자의 상상력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요즈음의 무협소설에도 많은 무기가 등장하지만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한 나타의 연화화신술(蓮花化身術)과 토행손의 지행술(地行術), 양전의 변신술 등을 통해 문학적인 상상력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만선진(萬仙陣)·주선진(誅仙陣)·황하진(黃河陣) 등에서 펼쳐지는 변화무쌍한 전투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봉신연의≫는 문학성과 사상성에 있어서는 다소 손색이 있다 하더라도 환상적인 상상력과 오락성에 있어서는 중국의 어떤 소설도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청(淸)나라 양장거(梁章鋸)는 “≪서유기(西遊記)≫·≪수호전(水滸傳)≫과 정립하여 셋이 되고자 했다(意欲與≪西遊記≫·≪水滸傳≫鼎立而三)”라고 했다.
일찍이 우리나라에도 전래되어 유행했다. 신마소설 가운데 ≪서유기(西遊記)≫ 다음으로 많은 중국 판본이 우리나라에 남아 있다. 그 전래 시기는 약 17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 널리 읽히고 있으며, 만화나 게임으로 제작되어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주요 등장인물이 그려진 카드놀이도 성행하고 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봉신연의≫는 홍콩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발행한 ≪봉신연의(封神演義)≫상·하(1960)를 번역 저본으로 사용했다.

목차

전체 줄거리
제1회 은주왕이 여와궁에서 헌향하다
제14회 나타가 연꽃의 화신으로 현현하다
제45회 연등도인이 십절진 격파를 논의하다
제50회 세 낭랑이 계책을 세워 황하진을 설치하다
제78회 삼교가 모여서 주선진을 격파하다
제82회 삼교가 만선진에 크게 모이다
제100회 무왕이 열국의 제후를 봉하다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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