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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코(한글판+영문판)

외투 코(한글판+영문판)

  •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 |
  • 더클래식
  • |
  • 2017-08-31 출간
  • |
  • 380페이지
  • |
  • 139 X 201 X 25 mm /467g
  • |
  • ISBN 979115903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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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러시아 인도주의 문학의 선구자
니콜라이 고골의 단편집 《외투ㆍ코》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대표 문예사조
비판적 사실주의 창시자 니콜라이 고골


러시아 문학에 사실주의를 완성한 작가 고골은 이른바 비판적 사실주의의 창시자로서 러시아 문학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19세기 러시아는 서양의 근대화된 문명과 제정러시아의 경계 내에서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사회는 대혼란을 겪게 되고, 빈부의 격차가 날로 심해져 갔다. 니콜라이 고골은 이러한 당시의 사회상을 문학작품에서 나타냈다. 현실의 어두운 측면, 사회 최하층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고골의 문학은 이후 러시아 문학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사실주의는 사회적 부패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건실하고 밝은 미래에의 길을 개척하려는 인도주의적인 염원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19세기에 들어 러시아 문학은 소설보다는 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바실리 주콥스키와 알렉산데르 푸시킨이 당시의 러시아 문학을 주도하고 있었다. 고골은 주콥스키, 푸슈킨 등의 정신을 이어받고 그 위에 비판적 리얼리즘의 기반을 쌓아 중?단편소설로 작품화하였다. 이는 운문의 시대였던 러시아 문학을 산문의 시대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골의 작품 중에서 특히 〈외투〉는 도스토옙스키가 “러시아 문학은 〈외투〉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파급 효과가 있었다. 추악한 현실세계에 대한 증오와 삶에 패배한 ‘자그마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을 나타낸 제정러시아의 수도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지는 세 가지의 고골의 리얼리스틱한 이야기 〈외투〉 〈코〉 〈네프스키 거리〉를 만나보자.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에게 절대적 영향
통렬한 풍자와 유머를 구사


니콜라이 고골은 〈검찰관〉, 〈죽은 넋〉 등 수많은 걸작을 발표하였지만, 그중에서도 하급관리의 모습을 그린 〈외투〉는 후일의 도스토옙스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통렬한 풍자와 유머를 구사하는 고골이 러시아 문학에 끼친 영향은 심대하다. 그는 속악한 현실 가운데서도 인간적 감정을 찾아냄으로써 후세의 러시아 문학의 특징이 된 인도주의적 경향의 선구를 이루었다.
고골은 작품 속에는 당시의 러시아의 현실, 특히 지주 사회의 도덕적 퇴폐와 관료 세계의 모순과 부정 등을 예리한 풍자의 필봉으로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 고골의 사실주의 정신이 훗날의 러시아 문학과 연극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줄거리
〈외투〉
만년 9급 관리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다 해져서 수선할 수도 없게 된 외투 대신 새 외투를 몹시 힘들게 장만한다. 그러나 거리에서 강도를 만나 새 외투를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 시름시름 앓다가 죽기에 이른다. 얼마 후 페테르부르크에는 아카키 유령이 나타나 여기저기 떠돌며 외투를 찾아다니는데…….

〈코〉
8급 관리 코발로프 소령은 승진을 청탁하기 위해 지방에서 수도 페테르부르크로 올라온 장교이다. 그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다가 자신의 코가 없어진 것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진상을 알아보러 경찰국에 가던 그는 우연히 5급 관리 행세를 하는 자기 코를 보게 되는데…….

〈네프스키 거리〉
네프스키 거리는 당시 러시아 수도인 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화가 피스카로프와 그의 친구 피로고프 중위는 네프스키 거리를 산책하다 우연히 눈에 띈 두 미녀를 각각 쫓아간다. 몽상적이고 내성적이며 온순한 화가 피스카로프가 따라간 검은머리 여인은 거리의 창녀였다. 그는 여인에게 청혼하지만 비웃음만 듣고 마는데……. 피고로프 중위가 뒤따라간 금발의 여인은 독일인 유부녀였고, 속물적인 피고로프는 그녀를 유혹하려다 남편에게 실컷 두들겨 맞고 쫓겨나는데…….

목차

한글판 차례
외투

네프스키 거리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영문판 차례
The Overcoat
The Nose
Nevsky Avenue
단어 정리

저자소개

저자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은 1809년 우크라이나에서 소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1818년 풀타바 군립 학교를 거쳐 1829년 네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젊었을 때 배우를 지망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문학으로 전환한 고골은 철학, 문학, 역사에 관심을 두었고 이후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작품을 쓰게 된다. 1827년에 페테르스부르크로 이주해 우크라이나 인민의 생활을 취재한 소설 〈디카니카 근교 농촌 야화〉를 출판했고 이를 계기로 크게 명성을 얻었으며 푸시킨과 교우를 맺기도 했다. 1834년 페테르스부르크 대학의 조교로서 세계사를 강의했으나 실패해 곧바로 퇴직했다. 1836년 희극 〈감찰관〉을 알렉산더 극장과 모스크바에서 상영한 후 진보 세력의 칭찬과 함께 지배 세력으로부터는 공격을 받게 면서 고골은 스위스·파리·로마 등으로 거처를 옮기며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1847년에 또 하나의 대표작 〈결혼〉을 쓰고, 같은 시기에 로마에서 명작 《죽은 혼》의 제1부를 완성했고 제2부의 집필을 시작하며 1848년에 다시 러시아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건강을 해친 뒤였다. 결국 《죽은 혼》을 모스크바에서 완성했으나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정신적 고뇌와 사상적 동요로 인해 정신 착란에 빠져 원고를 불 속에 던지고 10일간의 단식으로 했다.

도서소개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의 『외투 코(한글판+영문판)』. 19세기에 들어 러시아 문학은 소설보다는 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바실리 주콥스키와 알렉산데르 푸시킨이 당시의 러시아 문학을 주도하고 있었다. 고골은 주콥스키, 푸슈킨 등의 정신을 이어받고 그 위에 비판적 리얼리즘의 기반을 쌓아 중 단편소설로 작품화하였다. 이는 운문의 시대였던 러시아 문학을 산문의 시대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골의 작품 중에서 특히 〈외투〉는 도스토옙스키가 “러시아 문학은 〈외투〉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파급 효과가 있었다. 추악한 현실세계에 대한 증오와 삶에 패배한 ‘자그마한 사람들’에 대한 동정을 나타낸 제정러시아의 수도 페테르부르크에서 벌어지는 세 가지의 고골의 리얼리스틱한 이야기 〈외투〉, 〈코〉, 〈네프스키 거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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