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체코 민담집

체코 민담집

  • 보제나넴초바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2-02-28 출간
  • |
  • 562페이지
  • |
  • 128 X 189 X 32 mm /545g
  • |
  • ISBN 9791128859434
판매가

24,800원

즉시할인가

22,32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24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22,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체코 민담의 위대한 재창조자
체코는 일찍이 신교 운동을 시도하다가 17세기 초 가톨릭 국가인 오스트리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했다. 이후 체코에서는 체코판 분서갱유, 즉 체코 언어 말살 정책이 조직적으로 행해졌다. 17~18세기 약 2세기 동안 기록문학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다. 대신 순수한 체코어 문학의 명맥을 이어 온 것이 수십만 개의 민요, 속담, 격언과 민담 등 구비문학이다.
체코 낭만주의자들은 체코 땅에 사는 독일 작가들의 흔적을 따라 민담을 기록하고 재창조했다. 과업을 훌륭하게 이어 후대에 체코 이야기의 원형을 전해 준 대표적인 두 작가가 에르벤(Erben)과 넴초바(N?mcov?)다. 에르벤이 민속 이야기에서 유럽의 보편적 신화적인 이야기를 다룬 반면에 넴초바는 작품에서 개인적인 꿈, 사랑에 대한 욕망, 인본주의와 정의에 대한 신념을 형상화했다. 물론 두 작가는 민속 이야기를 들은 그대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예술적으로 재창조해 냈다.

보편적 이야기 속 체코 전통의 색채
민담은 인간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사람들의 내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져 민중에게 효과를 발휘한다. 구성은 이야기를 위한 최적의 선택이고, 오랜 세월 구전으로 이어져 내려왔기에 언중의 선택으로 살아남은 말과 자연스러운 대화로 이루어진다.
체코 민담 역시 그 특징이 잘 드러난다. 전세계적으로 익숙한 이야기의 보편성을 띠고 있지만, 동시에 체코 민족이 속한 슬라브 전통의 색채가 강하고 다른 유럽이나 아시아, 그리스 등의 전통과도 관련이 있다. 이야기에서는 자연을 다룬 알레고리, 종교적인 예배의식과 자연적인 신화의 흔적 등을 발견할 수 있으며, 다루는 것은 고대 그리스의 이소포스에서 유래된 동물 우화(<백조 이야기>), 유머, 익살극, 종교 이야기, 마술 이야기(<마법의 칼>), 반복 이야기, 로망스 등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변신과 모험의 모티프에서는 강한 낭만주의 경향을 볼 수 있고, 민중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다채로운 유머와 풍자, 아이러니로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의 무거움을 덜어낸다.

번역자가 다수의 저본을 참조해 넴초바의 대표작으로 손색없는 체코 민담 24편을 선별했다. 원서의 컬러 삽화 11컷을 함께 수록해 텍스트만으로 짐작하기 어려운 체코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삽화는 체코 화가 아르투스 샤이너(Artu? Scheiner)의 작품이다.


목차


야로밀은 어떻게 행운을 잡았나
마법의 칼
용감한 미케시
일곱 마리 까마귀
영리한 공주 이야기
태양의 왕, 달의 왕 그리고 바람의 왕 이야기
슈테른베르크
악마와 카차
말하는 새, 생명수 그리고 세 그루 황금 사과나무 이야기
누가 더 어리석은가?
백조 이야기
이마에 황금별을 단 공주
요자와 야네크 이야기
스몰리체크 이야기
소금과 황금
생강빵집 이야기
황금 언덕
벌 받은 교만함
흰 뱀 이야기
설화석고로 만든 작은 손 조각
바야야 왕자
발리부크
새의 머리와 심장
현명한 금세공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