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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문신

벚꽃 문신

  • 박경희
  • |
  • 실천문학사
  • |
  • 2012-09-26 출간
  • |
  • 128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220g
  • |
  • ISBN 9788939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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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1세기 한국 시단의 새로운 교감적 이야기꾼 시인의 등장

2001년 『시안』 신인상으로 등단한 박경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 실천문학사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단아하고 담백한 언어로 고향과 가족을 추억한다. 고향에 관한 시편에서는 해학 속에서 고향 사람들이 가진 희비극을 발견하고, 천연덕스레 풀어놓는 가족 서사를 통해서 미소보다 오래 남는 가족의 눈물 자국을 보듬는다. 또한 옛사랑에 관한 시편들에서는 기억의 방파제에 남은 짜디짠 소금기를 맛본다.
문학평론가 박정선은 박경희 시인의 첫 시집 『벚꽃 문신』이 가진 ‘이야기성’에 주목하며 이 시대의 새로운 교감적 이야기꾼 시인의 등장을 예견한다. 그는 “(박경희 시인의 시가 가진) 재미와 감동은 시가 내장하고 있는 서사 자체의 진정성에서, 그리고 서사적 사건을 포착하고 풀어내는 시인의 눈썰미와 말솜씨에서 연원한다.”고 말한다.

고향, 늙어버린 신화적 세계

시인이 살던 고향은 신화적 사건들이 일어나는 곳이다. 시인은 유년 시절에 “앞자락 허옇게 적신 살구나무가/귀신으로 보인 적이 있었다”(「봄밤의 손짓」)고 고백한다. 그 허깨비에 홀려 봄밤에 산을 헤맸고, 살구나무 주인이 죽은 그해부터 유난히 꽃이 많이 피었다고 기억한다.
시인이 그리는 ‘고향’은 서정적 포에지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초자연 사이를 관류하는 시적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인간은 세계와 공존의 관계를 형성한다.

장정 대여섯이 한 달 사이를 두고 죽어 나갔다
교통사고 추락사 심장마비로
꺼림칙한 일이 한 집 걸러 일어나니
촌장에 이장 반장이 들쑤신 결과
군 발전을 위해 골프장을
수령산 머리에 올리기로 했다는 것
족두리도 아니고 골프장이라니
머리에 농약 뿌리면 제정신이겠느냐고
미친년 꽃 꽂고 시부렁 고갯길 넘어가겠다고
신령님 노해서 장딴지 굵은 사내만 잡아갔단다

─ 「장마」 부분

시에서 그려지는 고향은 전통적이고, 민중적인 것과 비합리적인 신념들이 잔존하는 공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연의 힘을 거스르지 않으며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생태학적 신념의 공간이다. 인간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자연은 그것을 통해 인간에게 진정한 가치를 깨우친다.
하지만 이러한 고향은 점차 파괴되어간다. 개발과 자본의 논리 아래 사람들은 자신의 터전을 파헤치고 후대의 자궁을 훼손한다. 삶의 터전이 파괴되는 것과 짝을 이루듯이 농촌적 삶은 늘 고통스럽다. 오랜 경제적 소외와 흉년은 농민의 삶에 고통의 그늘을 드리운다.

콩대 태우다가 담벼락에 오줌 누고
쇠스랑 들어 아주까리 마른 호박 줄기 긁어모은다
콩 농사 지어봤자 쭉정이만 거둬들였다고
된 입김 퍽퍽 품어대며 빈 밭에 불만 지른다
집 안에서 속 긁어대던 마누라
밖까지 따라 나와 밭 귀탱이마냥 긁어댄다
마누라 뒷덜미에 주먹쑥떡 한 방 날려주고
고시랑고시랑 잘도 날리는 풋눈 속
지나는 개새끼 붙잡아놓고
논산평야 까마귀 떼 내 속에 내려앉았는데
함 들여다보라고, 깐 옷 속
쭉정이 한 됫박 쏟아져 나왔더라는 말씀

─ 「대설(大雪)」 전문

애써 콩 농사를 지었지만, 쭉정이만 거둬들인 탓에 화자의 속은 논산평야에 내려앉은 까마귀 떼처럼 시커멓게 타들어간다. 그런 상황에서 “지나는 개새끼”를 붙들고 하소연하는 장면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게 한다. 신화적이고 낭만적인 이미지를 걷어내면, 농촌공동체의 실상은 이처럼 참혹하기 그지없다.

삶이란 고향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

고향에 드리운 참혹한 그늘은 결국 고향에 있는 부모들의 참혹함이다. 시인은 ‘늙음’을 통해 그것을 포착한다. 늙음의 비애를 주제로 한 시를 읽으면 노년의 삶은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이별, 소외와 고독감으로 인해 더욱 신산스럽다.

여든네 살의 할매가 방바닥에 엎드린 채
무언가를 줍는다
손톱으로 살짝 손바닥 위에 놓고
다시 엎드린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방바닥에 벌레가 기어 다닌단다
한참을 엎드린 채로 있는 할매 옆에 앉아 바라보니
움켜쥔 손아귀에 한 줌의 공기뿐
안경 너머 방바닥에는
온통 주워야 할 것투성이다
더러운 방바닥에
기어 다니는 벌레가 가득하다
목소리 큰 아들이 신경질로 던진
말 한마디에
그 많던 벌레도
더러운 쓰레기도
사. 라. 졌. 다.
담배 한 대 물고 먼 산만 바라보던 할매
내 눈에는 보이는데 왜 자꾸 없다고 하는지
언 봄이 입술에서 파르르 떤다

─ 「환절기」 전문

삶의 환절기를 지나는 노인들에게 삶의 무게는 육신의 무게에 비해 너무 버겁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년의 농촌적 삶은 어떤 방식으로 유지되는가. 「서리태 콩 까다가」에서 시인은 흉년이 들어 작황이 좋지 않음을 들어 어머니에게 “내년에는 어떻게 살 거냐고” 짐짓 따지듯이 묻는다. 그에 대한 어머니의 대답은 “그냥 구시렁구시렁하며 사는 거지”다. 이 심드렁한 대답은 신산스러운 삶의 연륜으로부터 얻은 고통스러운 지혜의 소산이다.
또한 그곳에는 가족의 존재가 삶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시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벚꽃 문신」에 가슴 아프고도 아름답게 잘 나타나고 있다.

아버지는 이십 년 넘게 목욕탕에 간 적이 없다
아들에게 등을 맡길 만도 한데
단 한 번도 내어준 적 없다
아버지의 젊은 날이
바큇자국으로 남아 있는 한
자식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등
경운기와 사투를 벌이며
빨려 들어가는 옷자락을 얼마나 붙들었던가
논바닥에 경운기 대가리와 뒤집어졌을 때
콧구멍 벌렁거리며 밥 냄새에 까만 눈 반짝이던
삼 남매의 얼굴이 흙탕물에 뒹굴었으리라
바퀴가 등을 지나간 뒤
핏물 위에 가득했던 꽃

─ 「벚꽃 문신」 부분

‘아버지’는 논일을 하다 경운기에 옷자락이 빨려 들어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다. 경운기와 사투를 벌이던 아버지를 구원한 것은 “콧구멍 벌렁거리며 밥 냄새에 까만 눈 반짝이던/삼 남매의 얼굴”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다른 시에서도 발견된다. 시인이 말하는 고향이란 바로 이런 곳이다.

대기실 의자 위 해진 보따리 놓여 있다
찬찬히 훑어보니

잦은 비로 들깨 조금 나왔다고 구시렁구시렁 들기름 한 병
팔월 뙤약볕에 고꾸라져 열병 앓은 고춧가루 봉다리
크림 맛이 좋아 산 삼립 빵 세 개
이 콩 저 콩 넣다 보니 천장 위에 쥐눈이콩 두 됫박
젖은 이파리 밟아 자빠져 여러 날 병원 신세 진 취나물 한 봉다리
구부러진 산등성이 뱀 밟아 벌러덩 고사리 두 두름
열하나 자식새끼 제금 내주고 주렁주렁 매단 호박고재기 세 두름
깜박깜박 놓치는 정신줄 붙잡자고 줄줄이 꿰맨 곶감 봉다리

향천리 버스 떠나는 줄 모르고
난로 옆에 졸고 있는 할매 한 분

─ 「보따리」 전문

시집 「벚꽃 문신」에는 고향에 대한 시인의 아름다운 마음과 따뜻한 애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가족에서 시작되는 시인의 시선은 동심원을 그리면서 고향의 사람들과 사물들과 자연으로 퍼져나간다. 그리고 시인의 시선에 포착된 고향 이야기들은 시인의 정갈한 언어와 구수한 입담을 통해 재현된다.
박경희 시인이 주목하는 농촌공동체는 자본주의 문명이 타자화한 공간, 자본주의적 근대화의 폐해를 온몸으로 감당해온 소외된 공간이다. 그러나 그곳은 자본주의의 냉혹성을 극복할 정신적 가치들이 아직은 남아 있는 세계, 우리가 자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겸허한 자세로 배워야 할 세계이기도 하다.
고향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벚꽃 문신』에 실린 시편들은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가슴 아프게 다가갈 것이다.

§. 추천의 글

묵은 솔이 관솔이란다. 정성 들여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 백반 맛이라 할까. 지역은 다르지만 오래전 떠난 고향을 대면하는 느낌이다. 시 한 편 한 편마다 시골 사람들이 살아가는 냄새가 물씬 풍긴다. 때로는 질펀하게, 때로는 질박한 언어 속에 삶의 애환이 짙게 서려 있다. 그중에는 옻독 올라 사타구니를 긁어대는 이야기가 있고, 경운기에 옷자락이 빨려 들어가 사투를 벌인 이야기가 있고, 오줌통의 오줌 먹고 서로 핥아주는 개 이야기가 있고, 감 따다가 싸우는 노인 부부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들이 한참 펼쳐지는데 어느새 시가 감쪽같이 마무리된다. 삶의 모습이 풍부하면서도 실감나게 드러나는 이야기 시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시집이다.
_최두석(시인)

§. 시인의 말

오지 않은 겨울, 그 만남에 대해

산이 하얗게 주저앉았다
장끼가 물고 가다 떨어트린 함박눈이
푸드덕, 마당으로 날렸다
아부지가 놓아버린 이승의 밤이었다
푸드덕, 날아든 장끼 소리에
툭, 아부지가 산으로 갔다

겨울, 그 머지않은 시간 속으로 간다
장끼의 울음 속에서 눈이 날릴 것이다

아부지, 엄니께 늘 겨울이었던 시린 가슴이
기둥과 서까래, 지붕을 얹어 지은 집 한 채를 올린다
당신이라는 토방에 신발 올린 지 오래된 새끼가
_박경희

§. 편집자가 꼽은 박경희의 시

보따리

대기실 의자 위 해진 보따리 놓여 있다
찬찬히 훑어보니

잦은 비로 들깨 조금 나왔다고 구시렁구시렁 들기름 한 병
팔월 뙤약볕에 고꾸라져 열병 앓은 고춧가루 봉다리
크림 맛이 좋아 산 삼립 빵 세 개
이 콩 저 콩 넣다 보니 천장 위에 쥐눈이콩 두 됫박
젖은 이파리 밟아 자빠져 여러 날 병원 신세 진 취나물 한 봉다리
구부러진 산등성이 뱀 밟아 벌러덩 고사리 두 두름
열하나 자식새끼 제금 내주고 주렁주렁 매단 호박고재기 세 두름
깜박깜박 놓치는 정신줄 붙잡자고 줄줄이 꿰맨 곶감 봉다리

향천리 버스 떠나는 줄 모르고
난로 옆에 졸고 있는 할매 한 분

환절기

여든네 살의 할매가 방바닥에 엎드린 채
무언가를 줍는다
손톱으로 살짝 손바닥 위에 놓고
다시 엎드린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방바닥에 벌레가 기어 다닌단다
한참을 엎드린 채로 있는 할매 옆에 앉아 바라보니
움켜쥔 손아귀에 한 줌의 공기뿐
안경 너머 방바닥에는
온통 주워야 할 것투성이다
더러운 방바닥에
기어 다니는 벌레가 가득하다
목소리 큰 아들이 신경질로 던진
말 한마디에
그 많던 벌레도
더러운 쓰레기도
사. 라. 졌. 다.
담배 한 대 물고 먼 산만 바라보던 할매
내 눈에는 보이는데 왜 자꾸 없다고 하는지
언 봄이 입술에서 파르르 떤다

가루눈

저녁상 물리자마자 약 봉지 들고 나와 물 앞에 앉은 할매
삼십 분 뒤에 먹어야지 약이 밥이냐고
아들 면박에 입에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잠시 고민하는데
봉지 슬쩍 밀쳐놓고 담배 한 대 들고 맨발로 밖에 나가자 뒤에 대고

밖에 돌아다니는 고라니도 얼어 죽었다는데
어째 엄니는 한여름이여, 양말은 팔아드셨나
그리고 담배가 뭐가 좋다고 그리 피워대
기침이 떨어질 새가 없잖어

듣는 둥 마는 둥 담배 한 대 물고 와서
약 탁, 털어 목구멍에 넣다가
사레 걸려 얼굴 벌겋게 기침 한 할매
깜짝 놀라 달려와 등 두드리는 아들
약포지에 남은 가루약이 폴폴 날리는 밤이다

담양행 버스

담양행 버스를 탄 순창이 고향인 딸이
여든한 살 어머니를 두고
내내 좌불안석이다
쪽진 머리에 앉은 나비 핀이 반짝이는
어머니는 내내
딸이 잘 탔는지 버스 안을 들여다본다
분홍 꽃무늬 블라우스로
딸이 손짓하고
환갑을 넘긴 딸은 눈가 주름 같은 안타까움으로
딸을 보내는 어머니는 손 주름 같은 안쓰러움으로
허리춤에서 돈을 꺼낸 어머니
하드 두 개 사 들고 버스에 타고
분홍 꽃무늬 블라우스 속에서
꽃으로 핀다
‘아가, 잘 가라’
담양행 버스 안
나비 한 마리
꽃에 날아간다

소한(小寒)

얼음이 운다 찬찬히 댓돌 위에 귀 갖다 대니 털신 속 날 선 고드름도 운다 개갈 안 나는 눈보라에 광 옆 작달막하게 지어놓은 비닐하우스 주저앉았다 두 달 전 다녀간 아들이 푸성귀나 먹어보라고 만들어논 것이 시원찮았던 것이다 쥐눈이콩나물 대가리 몇 개 떠다니는 멀건 국물에 밥 말아 먹다가 저 아래 저수지 쩍쩍, 우는 소리에 김치 쭉쭉 찢어 숟갈에 얹었다 어디 울지 않는 나날이 있을까 고랑 드문드문 오르는 군불 연기에 눈물 흘려보지 않은 늙은이 어데 있을까 기둥에 새끼줄로 걸린 세월 아궁이에 집어넣는다 퍽퍽, 속울음 마른 지 오래다 군불 때고 들어앉은 엉덩이 밑에 손 넣고 텔레비전 보다가 저수지 우는 소리에 괜스레 벽에 걸려 있는 새끼들 사진에 눈을 둔다

독거

알밤을 놓는 순간
밤송이는 하얀 방을 드러냈다
외로움을 어둠으로 들여놓은 밤송이는
실눈을 뜨는 순간
그 속을 들락거리던 햇빛이
하얗게 스러졌다
내가 미처 손을 댈 수 없었던
그의 방도 꼭 저랬다
내가 빠져나왔던 자리
캄캄,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곳
말라버린 가죽을 두드리면
둥둥, 내 안을 울릴 것 같은 그는
날마다 방에 갇혀
늙어갔다


목차


제1부
말복
권주가
꿈땜

고양이
생일
진창구네
건달 농부
화투판에 그리다
보따리
울 엄니 보고 싶어서
눈사람
봄밤의 손짓
벚꽃 문신

제2부
흰나비
그놈
겨울밤
복사꽃 징검다리
오줌통
통박꽃
불똥별
서리태 콩 까다가

상강(霜降)
骨空
환절기
호두
가루눈
막걸리
대설(大雪)

제3부
푸른 엄살
장마
11월
입동(立冬)
처마 불알
동무
꽃밭
해바라기
종이비행기
동지(冬至)
담양행 버스
늙어간다는 것

복사꽃
당뇨밭
소한(小寒)
독거

제4부
살구꽃 목탁 소리
영목항
염소에게 사랑을 묻다
겨울 항구
그늘이 내 안을 들여다본다
섬이 된 새
콩 꽃 우표
자장면
유선방송은 성인물이 없다

연꽃 날리다
선인장
당집
하지(夏至)
하늘을 날고 싶은 빨래집게
나비

해설 박정선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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