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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fi의 새 앨범 ifwar는 차가운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6트랙의 EP앨범 이다. 이번 앨범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신스 디자인과 세련된 비트, 그리고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냈다.
타이틀 곡 ‘when the stars fall’은 앨범 내 유일한 보컬 트랙으로, rawfi 특유의 그루비한 비트와 세련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곡 전반에 흐르는 몽환적인 신스와 리듬은 마치 별이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rawfi의 보컬은 전자음과 어우러져,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따스한 온기를 전한다. 반복되는 비트와 섬세한 멜로디는 별빛이 하나둘 사라지는 풍경을 음악적으로 풀어내며, 듣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rawfi는 “별이 떨어지는 찰나의 아름다움과 쓸쓸함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이 곡이 누군가의 밤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awfi만의 실험적이고 세련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은 각 트랙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며, 청자는 음악을 통해 내면의 깊은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ifwar는 rawfi의 음악적 세계관을 집약한 작품으로, Moog신스 등 아날로그 신스를 이용하여 아날로그 감성의 경계를 허물며 일렉트로니카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