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은 내가 관리해요
오늘도 예지는 학교 갈 준비를 다 마쳤어요.
그런데 쌍둥이 오빠인 예담이는 아직 침대 위에 누워 있네요.
예담이 방 안에는 잠옷이 널브러져 있어요. 어제 태권도 학원에서는 입었던 태권도복을 사물함에 대충 넣어 놓기도 했죠.
잠옷은 개서 책상 위에 올려 두고, 태권도복은 잘 정리해서 사물함 안에 넣어 둔 예지와는 반대로 말이에요.
두 사람은 쌍둥이지만 옷을 입고 벗는 방식이 전혀 다른가 봐요.
이제 내 옷은 스스로 관리해야 해요. 입고 있을 때도 그렇지만 벗고 난 후에도 잘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답니다.
그럼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그리고 평소에 옷은 어떻게 정리 정돈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옷은 날씨와 상황에 맞게 입어야 해요
추운 겨울에는 털모자를 쓰고 장갑을 끼죠. 비가 오는 날에는 우비를 입거나 장화를 신기도 하고요.
장례식장에 가면 어두운 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화려한 색의 옷이나 디자인은 피한 거예요.
이렇게 날씨와 상황에 맞게 옷을 입을 줄 알아야 해요.
꽃샘추위에도 너무 입고 싶었던 봄옷을 꺼내 입고 학교에 간 예지처럼, 만약 겨울에 반팔을 입고 여름에 목도리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남들보다 더 춥거나 더 덥겠죠?
옷을 제대로 입기 위해서는 여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답니다.
★ 리틀씨앤톡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13
- 초등 생활의 방법을 알려주는 필수 도우미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에게 아주 큰 변화예요. 아이 스스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규칙과 문화를 익혀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학교가 마냥 두렵고 어색한 곳은 아니에요. 약간의 방법만 터득하면 학교는 금세 즐겁고 신나는 공간이 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의 비법과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실용 동화책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겪는 재밌는 이야기와 학교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어요. 이제 매일 아침,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질 거예요!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을 도와주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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