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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고양이

도서관 길고양이

  • 김선아 ,김현욱 ,김해우 ,함지슬 ,최명서
  • |
  • 푸른책들
  • |
  • 2010-11-15 출간
  • |
  • 144페이지
  • |
  • 135 X 205 mm
  • |
  • ISBN 978895798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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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에 응모자 수가 기대 이상으로 많았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고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김선아의 「도서관 길고양이」는 강압적인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고양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인 노숙자와 교감하고 이해하며, 이윽고 책 읽기로 가는 과정이 내내 긴장감을 잃지 않은 탁월한 작품이었다. -박윤규(작가, 제8회 푸른문학상 심사위원)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동화집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곱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디션을 보는 것 같은 특별한 재미를 한가득 안겨 주고 있다. -황영숙(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제8회 푸른문학상 심사위원)

▶ 일곱 빛깔의 신인작가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동화의 향연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동화집『도서관 길고양이』출간!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학생들의 장래 희망 1위가 연예인이라고 한다. 가수나 탤런트 등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는 오디션에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야 한다. 작가 지망생도 역시 오디션과 유사한 공모·심사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작가가 될 수 있는데, 문장력, 서사 구성 능력 등 기본적인 자질은 물론이고 발상의 새로움, 형식의 독특함, 사건 전개의 흡인력, 캐릭터의 생명력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야 공모제에서 수상작으로 뽑힐 수 있다.
아동청소년문학 분야에서 ‘신예작가의 산실’이라고도 불리는 ‘푸른문학상’이 올해로 제8회를 맞았다.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푸른문학상’에 대한 관심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는 중·단편동화만 해도 응모작 수가 지난해보다 100여 편이나 늘었다.
‘푸른책들’은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총 453편의 동화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힌 수상작 중 단편동화 7편을 묶어 『도서관 길고양이』를 출간했다.
새로운 일곱 작가의 작품들은 참신한 구성과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던져 줄 뿐 아니라 문학적 완성도까지 겸비하고 있어 찬란한 보석을 품은 원석처럼 심사위원들을 즉시 매료시키며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리베이터가 괴물이라고 생각하며 공포에 떠는 아이가 겪는 다소 심각하면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유쾌한 소동, 어느 날 느닷없이 새엄마가 된 미스 박 아줌마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등 다양한 제재로 진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이 작품집은 여러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오디션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과 재미를 독자들에게 선물할 것이다.

▶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할 일곱 명의 "새로운 작가"들

생전 처음 책을 접하자마자 그 책에 푹 빠져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누구든 여러 차례 책을 접하다가 어느 순간, 점점 기울던 병이 왈칵 물을 쏟듯 책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는 첫 경험을 하곤 한다. 그 경험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좋은 책을 평생 친구로 삼도록 만든다. 이 동화책의 표제작 「도서관 길고양이」의 주인공 다미가 엄마의 강요에 못 이겨 건성으로 도서관을 드나들다 어느 날 우연찮은 사건을 겪으며 책과 친해질 계기를 마련한 것처럼 말이다.
도서관 사서인 다미의 엄마는 다미에게 일주일 동안 도서관에 함께 간다면 나머지 여름 방학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한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다미에게 도서관은 답답하고 지루한 공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도서관에 남긴 흔적을 보고 다미는 흔적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언뜻 보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와 책을 읽히려는 엄마의 실랑이라는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도서관에 몰래 드나드는 누군가를 찾는 추리소설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 흔적을 관찰, 추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은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책 읽는 재미는 다른 단편동화 「엘리베이터 괴물」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밀폐공포증과 유사한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영민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친구 준호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 괴물을 물리치고 친구와 우정을 쌓아 간다. 또한 재혼 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와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슬픔을 대하는 자세」는 슬픔을 대하는 두 남매의 상반된 태도가 독자들로 하여금 슬픔의 경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다룬 「대장이 되고 싶어」,「겨드랑이 속 날개」 등의 작품들도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심리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도서관 길고양이』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작을 모은 앤솔러지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작품집이다.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일곱 작가들이 공들여 쓴 동화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신인작가다운 과감하고도 독특한 소재 선택과 기성작가를 훌쩍 뛰어넘는 재치 있는 문체와 탄탄한 구성에 감탄하면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주요 내용
시골 분교로 전학 오게 돼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버린 욱삼이와 맑고 순순한 시골 아이들이 동시를 통해 친해지는 과정을 그린 「겨드랑이 속 날개」,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일곱 발, 열아홉 발」,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도서관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도서관 길고양이」, 종유, 지유 남매가 보물 원정대 놀이를 하면서 서로 타협하고 협동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오밀조밀하게 그린 「대장이 되고 싶어」, 밀폐공포증을 가진 영민이가 엘리베이터 괴물을 물리치고 준호와의 우정을 쌓아 가는 이야기를 그린「엘리베이터 괴물」,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남매가 상반된 자세로 슬픔을 이겨 내는 과정을 그린 「슬픔을 대하는 자세」,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던 미스 박 아줌마를 새엄마로 받아들여야 하는 민주의 심리적 갈등과 화해를 잘 그려 낸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등 7편의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이 실려 있다.


목차


겨드랑이 속 날개 /김현욱
일곱 발, 열아홉 발 /김해우
도서관 길고양이 /김선아
대장이 되고 싶어 /함지슬
엘리베이터 괴물 /최명서
슬픔을 대하는 자세 /신연호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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