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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이솔로몬 두 번째 미니 앨범 <손바닥을 뒤집듯>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솔로몬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서의 역량이 돋보이는 앨범
앨범의 제목은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쉽다는 뜻의 한자어 ‘여반장(如反掌)’에서 착안했다. 나에게 쉬운 것이 누군가는 어렵고, 나에게 어려운 것이 남들에게는 쉬울 수 있다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앨범을 제작했다.
잔잔한 ‘몽중’(夢中)이 끝나면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과 함께 ‘청춘예찬’이 이어진다. 기존에 발매한 싱글 앨범에서는 곡의 후반부에 나를 구원해 달라고 절규하는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그 목소리를 대신해 피아노가 점점 강하게 고조되는 크레셴도(Crescendo)로 끝나는 것이 인상적이다.
‘솔직한 건 바보야’는 밴드 앨범에서나 들을 수 있는 록음악으로 JOKER의 편곡을 거쳐 좀 더 예리하고 사이키델릭 한 모던록으로 재탄생했다. 타이틀인 ‘그렇게 잘 울지도 않던 당신이’ 역시 JOKER의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절제된 일렉트릭 피아노 연주는 이솔로몬의 목소리를 더 서정적으로 이끈다.
재지 한 ‘퇴근길’로 순조롭게 끝날듯하다가, 몽환적인 테이프 에코 사운드가 돋보이는 ‘말 좋게 합시다’로 마무리되면서 시작과 끝은 여전히 꿈 속임을 표현했다. 앨범의 커버는 솔로몬이 한 살 때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담고 있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 사진도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