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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

  • 사마천
  • |
  • 민음인
  • |
  • 2010-05-31 출간
  • |
  • 261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442g
  • |
  • ISBN 97889942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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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최고의 번역과 해설로 만나는 청소년판 『사기史記』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고전 사마천의 『사기史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하고 해설한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역자이자 책을 엮은 김원중은 수많은 사기 번역가 가운데서도 중국 고전 번역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17년간 『사기』 완역에 매진해 왔다. 특히 『사기 열전』은 ‘최고의 고전 번역’(2005년 《교수신문》)으로 선정되어 전문가들이 인정한 최고의 사기 번역서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저서와 번역서는 75만 부가량 판매되었다.(『삼국유사』, 『사기열전』 등) 학계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사기 번역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는 역자가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는 사기의 방대한 양에 부담을 갖지 않으면서도 내용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의 역사서이자, 성공과 처세의 지혜를 담은 인간학의 교과서로 각 대학의 추천 도서 목록은 물론 명사들의 추천 필독서로 손꼽히는 사기는 실제로는 방대한 양과 특유의 인물 배치에 따른 서술로 읽기가 쉽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은 입문자를 위해 「열전」, 「본기」, 「세가」의 내용 가운데 일반에 널리 알려진 것이면서 사마천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드러내고 있는 70편의 명장면을 골라내었다.
승부와 결단, 겸손과 처신, 믿음과 배려 등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가는 데 가져야 할 몸가짐과 처세를 사기 속 인물들의 삶과 관련하여 살피고 있다. 각 장면마다 역자의 짤막한 논평과 보충 설명을 곁들여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해당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 볼 수 있도록 이미지를 함께 수록하였다.
원문에 충실한 직역을 주로 하고 일체의 사족을 더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역자는 한 글자도 어긋남 없이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청소년의 수준에 맞는 우리말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사기』를 재탄생시켰다. 청소년 독자뿐만 아니라 『사기』를 처음 접하는 성인 독자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역사서가 될 것이다.

▶ 역사를 바꾼 사기 속 명장면 명대사
역사서이면서도 시공을 초월한 고전으로 인정받는 『사기』의 매력은 수천 년 동안 인정받아 온 도덕과 처세의 기준이 왜 지금도 유용한지 알게 해 준다는 데 있다.
『사기』는 전편 130편 가운데에 112편이 인물의 전기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인물 중심의 역사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편명 중 하나이며, 문학사에서도 전기 문학의 수작으로 평가되는 것이 「항우 본기」이다. 귀족 출신으로 평민 출신 건달이었던 유방에게 패배하여 죽음을 맞는 항우는 팔 년 동안 칠십 번이 넘는 유비와의 싸움에서 계속해서 이겼으면서도 단 한 차례의 패배를 견디지 못하고 서른한 살의 나이로 자살하고 만다. 역사를 바꾼 마지막 해하 전투에서 나타난 항우의 심리적 갈등을 묘사한 장면은 인구에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사기』가 인간학의 고전이자 처세의 교과서로 불리며 많은 명사들이 필독서로 꼽는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가를 이룬 영웅적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공을 초월한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초나라의 하급 관리였던 이사는 변소의 쥐와 창고의 쥐 두 마리를 보고 “사람이 어질다거나 못났다고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쥐와 같아서 자신이 처해 있는 곳에 달렸을 뿐”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진나라로 들어가 시황제와 함께 중국 통일의 기틀을 다지게 된다.
『사기』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인간학의 고전으로 불리는 이유는 역사 서술의 형식을 통해 인간사의 다양한 면모를 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큰 부자였던 범려가 뇌물을 써서 사람을 죽인 죄로 갇힌 둘째 아들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통해 뇌물을 쓰는 데에도 마땅한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해제
일러두기

제1부 자신을 딛고 일어서서 승부하라
01. 가랑이 사이로 기어나가는 용기 - 회음후 열전
02. 내 혀를 보시오 - 장의 열전
03. 죽어서 오나라 멸망을 보겠다는 오자서 - 오자서 열전
04. 활쏘기의 귀재 - 이 장군 열전
05. 죽음과 용기의 비례 관계 - 염파ㆍ잉ㄴ상여 열전
06. 죽음도 피하지 않는데 잔술을 사양하겠는가 - 항우 본기
07. 적의 허를 찌르는 비책 - 전단 열전
08.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역사를 쓰다 - 태사공 자서

제2부 겸양과 처신 그리고 처세에 능하라
01. 조정의 예절은 엄격해야 한다 - 장 승상 열전
02.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 - 순리 열전
03. 잘못된 판결에 책임을 진 자 - 순리 열전
04. 지나치면 반드시 쇠하는 법 - 골계 열전
05. 따오기를 잃은 자의 재치 있는 변명 - 골계 열전
06. 하늘이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지 싸움을 잘못한 죄가 아니다 - 항우 본기
07. 은혜를 베푼 조순, 그에 보답한 시미명 - 조 세가
08. 가진 것 없는 진평이 청상과부에게 장가 들다 - 진 승상 세가
09. 죄인을 상객으로 삼고 마부를 대부로 삼은 안영 - 관ㆍ안 열전
10. 훌륭한 상인은 물건을 깊숙이 숨겨 둔다 - 노자ㆍ한비 열전
11. 밥 한 그릇과 물 한 바가지로 즐거워하는 안회 - 중니 제자 열전
12. 군주가 의심하면 잠시 떠나 때를 기다려야 하는 법 - 범저ㆍ채택 열전
13. 때로는 비밀을 간직하라 - 편작ㆍ창공 열전

제3부 자신을 믿고 결단하라
01. 새로 만든 법은 믿음 속에서 꽃필 수 있다. - 상군 열전
02. 관리가 되느니 더러운 시궁창에서 놀리라 - 노자ㆍ한비 열전
03. 군령은 생명 같다 - 사마 양저 열전
04. 왕이 총애하는 궁녀를 베어 군령의 위엄을 보인 손무 - 손자ㆍ오기 열전
05. 속임의 기술, 6리인가 600리인가 - 굴원ㆍ가생 열전
06. 자객은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 자객 열전
07. 강직함과 바른말을 듣고 어쩌지 못하는 이유 - 장 승상 열전
08. 사느니 죽는 것이 낫다 - 계포ㆍ난포 열전
09. 아버지를 살린 효녀 - 편작ㆍ창공 열전
10. 시대의 변화에 따르라 - 진시황 본기

제4부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둘러보라
01. 한번 주면 되찾아 오지 않는 법 - 월왕 구천 세가
02. 장량, 노인을 만나다 - 유후 세가
03. 스스로 이름을 더렵혀 자신을 보호하는 법 - 소 상국 세가
04. 끝이 좋기란 드문 일이다 - 춘신군 열전
05. 첩보다 빈객을 예우한 자 - 평원군ㆍ우경 열전
06. 숨어 사는 선비를 얻는 법 - 위공자 열전
07. 나라의 위급함을 먼저 생각한다 - 염파ㆍ인상여 열전
08.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 - 여불위 열전
09. 자신을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 자객 열전
10. 아녀자에게 속은 것도 운명이다 - 회음후 열전
11. 부잣집 아들은 마루 끝에 앉지 않는 법 - 원앙ㆍ조조 열전
12. 임금의 총애를 받고도 한푼도 갖지 못한 자 - 영행 열전
13. 희한한 관상 이야기 - 강후 주발 세가
14. 백이와 숙제는 원망의 마음이 없었을까 - 백이 열전
15.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의 차이 - 노자ㆍ한비 열전
16. 부귀하면 우러러보고 가난하면 업신여기는 법 - 소진 열전
17. 닭 울음소리와 개 짖는 소리가 쓸모 있는 이유 - 맹상군 열전

제5부 안목을 길러 미래에 대비하라
01. 세 치 혀가 군사 백만 명보다 강한 법 - 평원군ㆍ우경 열전
02. 받지 못할 돈을 받는 법 - 맹상군 열전
03. 말 타고 천하를 얻었다 하여 말 타고 다스릴 수는 없다 - 역생ㆍ육고 열전
04. 재앙의 싹을 미리 잘라야 하는 이유 - 원앙ㆍ조조 열전
05. 때를 놓치면 아무 소용없는 이유 - 편작ㆍ창공 열전
06. 두 딸을 준 요 임금 - 오제 본기
07. 황제는 어진 마음이 있어야 한다 - 오제 본기
08. 판에 박힌 것에 매달리지 말라 - 공자 세가
09. 사냥개와 사냥꾼의 차이 - 소 상국 세가
10. 반대파를 뜰어들이는 방법 - 우휴 세가
11. 낳아 준 이는 부모이지만 알아준 이는 포숙이다 - 관ㆍ안 열전
12. 쥐 두 마리를 보고 인생의 지혜를 얻다 - 이사 열전
13. 인물을 알아본 소하 - 회음후 열전
14. 패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회음후 열전
15. 효를 좇다 불충하다 - 순리 열전
16. 소신을 지킨 안영 - 제태공 세가

제6부 배려와 관용으로 아군을 만들어라
01. 부하의 종기를 빨아준 오기 - 손자ㆍ오기 열전
02. 거문고 연주로 여자를 사로잡다 - 사마상여 열전
03. 백성들에게 안식처를 준 자산 - 순리 열전
04. 부유하면 덕을 행하여 베풀어야 한다 - 화식 열전
05. 진 목공의 관용 - 진 본기
06. 자신보다 백성들을 먼저 헤어린 성군의 마음 - 효문 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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