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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드림

얼터너티브 드림

  • 복거일
  • |
  • 황금가지
  • |
  • 2007-12-28 출간
  • |
  • 431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017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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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꾸준히 이어온 한국 SF 문학의 결실
지난 수십 년 동안 SF는 늘 한국 독자들 가까이에 있었다. 아이작 아시모프, 아서 클라크, 어슐러 르귄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여름마다 블록버스터로 관객을 불러 모은 할리우드 영화의 상당수가 SF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한국 출판계에서 국내 SF 소설은 추리, 호러, 판타지와 달리 이렇다 할 전성기를 누리지 못한 장르였다. 사이버 문학의 첫 출판 작품이 1991년 출간된 이광수 씨의 SF인 『아틀란티스 광시곡』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이번 단편집을 기획한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웹저널 《크로스로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 인터넷 서점의 2007년 초 SF 소설 판매 중 국내 SF는 단지 6%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한국 SF는 꾸준한 자기 계발을 거듭해 왔다. 1980년대 PC 통신 시대의 대표적 문학 집단인 SF 동호회에서부터 현재 SF 판타지 창작집을 매년 출간하고 있는 웹진 거울(http://mirror.pe.k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군이 매년 새로운 단편을 발표하고 또 SF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최근 여러 출판사에서 신세대 한국 SF 작가들의 작품집이 여러 권 출간되기도 하였다. 『얼터너티브 드림』은 김보영, 오경문, 이한범 등 신세대 한국 SF 작가와 복거일, 이영도, 듀나 등 기존 인기 작가의 작품이 어우러진 지난 20년간의 한국 SF를 포괄하는 앤솔로지이다. 신,구 세대 SF 작가들의 무한한 상상력은 독자들에게 한국 SF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줄거리
대리전
지구인의 몸을 빌어 외계인들이 지구 관광을 할 수 있게 돕는 여행사 에이전트인 "나"는 어느 날 그그그카탕보그무라는 행성에서 온 관광객이 실상은 사기꾼이었음을 뒤늦게 발견한다. 사기꾼들은 여행사 사장을 죽이고 그에게서 지구 여행에 필요한 중요한 물품을 훔쳐 달아나는데...

오래된 이야기
핵분열로 인류가 멸망하고 과학자 에호이만이 방사능 차단 구역에서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 유전을 이은 후세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시간에 따라 새로 태어난 아이들은 에호이가 원치 않던 일을 벌인다.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
외계와 지구가 소통하게 된 미래. 외계에서는 지구와의 문화적 교류를 위하여 동화를 주고받는다. 그러던 중 카이와판돔이라는 외계 동화를 한글로 번역하던 "나"에게 외계 침략에서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지구주의자들의 협박문이 날아든다.

땅 밑에
한 광부에 의해 200년 전 우연히 발견된 지하 미로를 탐색하는 직업 하강자(下降者)인 "나"는 그만 한계점을 넘어서까지 지하로 내려가 버린다. 다시 올라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 아래로 내려가다 전혀 예상 못했던 무언가를 만난다.

얼터너티브 드림
새로 출시된 의무의 생수를 먹은 다음부터 꿈속에서 온라인 게임처럼 가상현실을 체험한 "나". 꿈속에서 타인을 죽이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일이 계속되면서 이것이 자신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리고 꿈속에서 죽임을 당한 이는 현실에서도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그 수가 수천 명에 달하며 도시는 발칵 뒤집힌다.

사관과 늑대
인간의 정신을 개에게 심은 군견병을 관리하게 된 인성은 직접 군견병을 만나보고자 한다. 그러나 인간의 감성을 잃고 완벽하게 개에 동화된 인간에 경악한다.

로도스의 첩자
시간 탐험이 가능한 시대, 중세 유럽의 십자군 전쟁, 백년 전쟁, 장미 전쟁 등 전쟁터만을 골라 시간 여행을 한 이슈마엘 교수. 그런 그에게 역사 칼럼니스트 후버가 그의 업적 중 하나인 안토니오 델 카레토가 쓴 『로도스 섬의 마지막 십자군』이 실상 그에 의해 조작된 거라는 의문을 던진다.

꿈꾸는 지놈의 노래
지놈 합성을 연구하는 난곡 연구소의 김 실장은 옛연인과 헤어진 후 오랫동안 독신으로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직원이자 옛 연인의 딸인 신지가 접근해 온다. 그러나 그는 좀처럼 그녀에게 마음을 열 용기를 내지 못한다.

향기
심한 화상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강일수는 응급처방으로 돼지의 몸에 뇌를 옮긴다. 점차 돼지의 몸에 적응해 나가는 동안, 그는 놀랄 정도로 발달한 후각 때문에 새로운 냄새의 세상을 발견한다.

필멸의 변
인간이 의체를 옮겨가며 영생을 누리는 시대. 의체는 고작 10~17년 사용 후 다시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의체에는 영생의 대가로 겪어야 하는 섬뜩한 진실이 숨어 있는데….


목차


서문
SF,과학과 현실의 크로스로드/박상준(문학평론가)

대리전/ 듀나
오래된 이야기/ 오경문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 이영도
땅 밑에/ 김보영
얼터너티브 드림/ 김덕성
사관과 늑대/ 이한범
로도스의 첩자/ 고장원
꿈꾸는 지놈의 노래/ 복거일
향기/ 노성래
필멸의 변/ 신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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