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를 기르는 법』 드디어 완간!
오늘도 혼자들은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는 사회초년생 여성의 삶을 가감없이 그려낸 김정연 만화 『혼자를 기르는 법』이 완간되었다. 『혼자를 기르는 법』은 ‘혼밥‘ ’혼술‘이 더이상 별난 일이 아닌 동시대 1인가구의 삶을 뛰어난 감각으로 정확하게 포착하며 데뷔와 동시에 웹툰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201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주인공 '이시다'는 이십대 후반의 직장 여성으로 서울의 좁은 원룸에 살면서 친구가 떠넘긴 햄스터 '쥐윤발'을 키우게 된다. 소동물 사육에 입문하며 동네 주민 오해수와 친구가 되고, 소동물과 함께 살며 자신의 삶과 주변으로 그 시선을 확장해간다. 능숙한 연출, 유려한 문장, 절제된 형식미, 동시대적 감각으로 현재 웹툰계에서 독보적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혼자를 기르는 법』은 2018년 3월 연재를 마쳤으며, 2권에는 단행본에 맞게 다듬은 시즌 3~4와 특별 부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