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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윌러드헌팅턴라이트
  • |
  • 부글북스
  • |
  • 2018-05-20 출간
  • |
  • 412페이지
  • |
  • 153 X 226 X 23 mm /606g
  • |
  • ISBN 979115920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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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많은 독자들이 니체의 많은 책들 중에서 다소 화려한 문체 때문에, 그의 주요 저작물로 네 번째로 나온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가장 먼저 선택하는데, 이 번역서의 저자는 니체의 철학 세계로 들어가는 데 필요한 준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를 읽을 경우에 책을 읽는 것 자체도 어려울뿐더러 니체의 철학 세계를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니체가 쓰는 단어들의 개념이 우리가 익숙한 개념과 정반대인 경우가 너무 많다. 예를 들면, ‘도덕’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일상에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니체는 도덕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그러니 니체의 책을 읽을 때엔 신경줄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 발표 당시에도 기존의 가치 기준을 뒤엎는 내용으로 혁명적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지금 읽어도 과격하게 들리긴 마찬가지이다.
니체가 이상(理想)이나 선, 악, 진리, 미덕, 가치 등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독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요소다. 일반 대중에게 미덕인 것도 탁월한 사람들에겐 악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글이 거듭 제시되다 보니, 개념이 다소 혼란스럽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니체의 글은 대중을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사회를 이끌 지도자, 다시 말해 탁월한 존재들을 위해 쓴 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이해가 조금 더 쉬워질 것이다. 독자 자신이 탁월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읽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니체가 옹호하는 가치는 당시에 널리 받아들여지던 규범과 정반대였으며, 그는 이상으로 생명 자체의 충만을, 극도로 치열한 삶을, 말하자면 최고의 아름다움과 권력, 열정, 박력, 부(富)로 넘치는 삶을 내세웠다. 그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힘과 용기의 강령이다. 이 강령의 최종 목표가 힘과 확신, 충만, 긍정 등 대담한 덕목을 두루 갖춘 종족을 탄생시키는 것인데, 이 종족이 바로 니체가 말하는 초인(超人)이다.
미래의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순간에, 내세보다 현세에, 천상보다 지상에, 영혼보다 육체에, 상상보다 현실에, 인공보다 자연에 충실하라, 평범함을 피하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말고 늘 위를 올려다보라고 니체는 외친다. 이렇게 가르치는 그의 강인한 정신은 “인간은 극복해야 할 그 무엇이다.”라는 그의 말에 잘 압축되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프리드리히 니체의 일생
1장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Ⅰ, Ⅱ)
2장 여명
3장 즐거운 지식
4장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5장 영원 회귀
6장 선과 악을 넘어서
7장 도덕의 계보
8장 우상의 황혼
9장 적그리스도
10장 권력 의지(Ⅰ)
11장 권력 의지(Ⅱ)

저자소개

 

 

저 : 윌러드 헌팅턴 라이트

Willard Huntington Wrigh미국 예술 비평가. S.S. 밴 다인(Van Dine)이라는 필명으로 추리소설을 다수 발표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탐정 파일 밴스는 한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출생한 뒤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성장했다. 포모나 칼리지를 거쳐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나 졸업은 하지 않았다. ‘LA 타임스’ 문학 담당 기자로 활동했고, 제1차 세계대전 전에 아방가르드 문화 집단에서 큰 역할을 했다.

역 : 정명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간 근무하였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나는 내가 낯설다』(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남자, 여자를 해석하다』(허브 골드버그), 『성격의 재발견』(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 『심리학,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다)(찰스 I. 브룩스)『여자의 적은 여자다』(필리스 체슬러), 『김대중 신화』(도널드 커크) , 『철학의 위안』『정의의 역사』『상식의 역사』『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팀워크 심리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니체의 대표작 9권을 한 권으로 간추렸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여명][즐거운 지식][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선과 악을 넘어서][도덕의 계보][우상의 황혼][적그리스도][권력 의지]의 내용 중에서, 니체의 철학을 명쾌하게 전하는 핵심적인 부분을 골랐다. 니체의 철학을 니체의 말로 전하고 있다. 니체의 저술이 지니는 의미와 각 저술 사이의 관계를 연대기 순으로 정리하고 있어서, 니체의 책을 읽었으면서도 니체의 철학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적절한 책이다.

많은 독자들이 니체의 많은 책들 중에서 다소 화려한 문체 때문에, 그의 주요 저작물로 네 번째로 나온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가장 먼저 선택하는데, 이 번역서의 저자는 니체의 철학 세계로 들어가는 데 필요한 준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를 읽을 경우에 책을 읽는 것 자체도 어려울뿐더러 니체의 철학 세계를 절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니체가 쓰는 단어들의 개념이 우리가 익숙한 개념과 정반대인 경우가 너무 많다. 예를 들면, ‘도덕’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일상에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니체는 도덕이 없는 세상을 꿈꾼다. 그러니 니체의 책을 읽을 때엔 신경줄을 잠시도 놓을 수 없다. 발표 당시에도 기존의 가치 기준을 뒤엎는 내용으로 혁명적이라는 평가를 들었지만, 지금 읽어도 과격하게 들리긴 마찬가지이다.

니체가 이상(理想)이나 선, 악, 진리, 미덕, 가치 등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독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요소다. 일반 대중에게 미덕인 것도 탁월한 사람들에겐 악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글이 거듭 제시되다 보니, 개념이 다소 혼란스럽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니체의 글은 대중을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사회를 이끌 지도자, 다시 말해 탁월한 존재들을 위해 쓴 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이해가 조금 더 쉬워질 것이다. 독자 자신이 탁월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읽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니체가 옹호하는 가치는 당시에 널리 받아들여지던 규범과 정반대였으며, 그는 이상으로 생명 자체의 충만을, 극도로 치열한 삶을, 말하자면 최고의 아름다움과 권력, 열정, 박력, 부(富)로 넘치는 삶을 내세웠다. 그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힘과 용기의 강령이다. 이 강령의 최종 목표가 힘과 확신, 충만, 긍정 등 대담한 덕목을 두루 갖춘 종족을 탄생시키는 것인데, 이 종족이 바로 니체가 말하는 초인(超人)이다.

미래의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순간에, 내세보다 현세에, 천상보다 지상에, 영혼보다 육체에, 상상보다 현실에, 인공보다 자연에 충실하라, 평범함을 피하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말고 늘 위를 올려다보라고 니체는 외친다. 이렇게 가르치는 그의 강인한 정신은 “인간은 극복해야 할 그 무엇이다.”라는 그의 말에 잘 압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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