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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자연 수업

사계절 자연 수업 날마다 다른 빛을 띠는 자연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 클레어워커레슬리
  • |
  • 미래의창
  • |
  • 2018-06-18 출간
  • |
  • 136페이지
  • |
  • 165 X 216 mm
  • |
  • ISBN 97889598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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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느 자연주의자가 보내는 자연으로의 초대
동네를 걷고, 일상을 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법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이들을 자연과 교감시켜 온 자연주의자, 클레어 워커 레슬리가 독자들을 자연으로 초대한다. 이 책은 미처 몰랐던 일상 속의 자연을 눈치 채고, 그들을 관찰하는 법을 알려준다. 신호등 위에 유유히 앉아 있는 새들의 지저귐, 콘크리트 사이 돋아난 제비꽃, 밤하늘을 수놓은 별 등 자연 관찰은 아주 작고, 소박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내 주변의 작은 자연물을 찾기 시작하면서 나아가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자연의 규칙을 발견하고, 그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책의 전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진과 자유분방한 일러스트, 그리고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자연주의자들의 명문은 당장이라도 자연을 찾으러 나가고 싶게끔 읽는 이를 고무시킨다.

자연을 찾고, 교감하는 활동은 비단 어느 숲속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특별한 준비물이나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가만히 집 안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계절의 색깔을 사색하는 것도, 회사에 들어가기 전 잠시 멈춰 새 소리를 듣는 것도 모두 자연 관찰의 일환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집 안에서 시작하여 점차 자연으로 발을 내딛어가며 차근차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아주 당연한 것처럼 숲과 바다, 구름처럼 저 먼 자연까지도 관찰하고, 교감하게 된다.

이 책은 자연을 관찰하고, 또 자연과 교감하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지만 동시에 일상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주는 일종의 휴식이기도 하다. 자연에 대한 감사와 애정으로 가득한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새 그로부터 위안과 안식을 얻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경이로운 자연으로의 초대장을 받아들일 시간이다.        



사진, 일러스트, 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안내서
어디에 서 있든, 그곳이 어디든 누구나 자연을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다

저명한 자연주의자 클레어 워커 레슬리가 우리 주변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클레어 워커 레슬리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연을 관찰하고 그린 것을 토대로 수많은 이들을 자연과 교감하도록 연결시켜 온 자연주의자이다. 그녀는 자연에 관심을 가져본 적 없는 이들도 쉽게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끔, 아주 작고 소박한 교감부터 시작한다. 단지 고개를 들어 해넘이를 바라보는 것도 훌륭한 자연 관찰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동물들의 분비물을 보거나, 찌르륵거리는 곤충의 울음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 역시 자연 관찰의 일환이다. 당신이 발을 딛고 서 있는 곳이 어디든 말이다. 이 책은 숲속, 볼품없는 동네 공원, 심지어 바깥이 내다보이는 창문 앞 소파처럼 아주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자연 관찰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고 있다.

아주 작은 자연에서 느끼는 경이로움
밤하늘의 별, 개똥지빠귀의 봄노래, 버섯 고유의 포자 무늬…

클레어 워커 레슬리는 시골과 도심, 두 곳에서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도시든 시골이든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자연 관찰을 알려준다. 이 책은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소박한 관찰에서 시작하여 시선을 바깥으로 돌리고, 점차 숲속과 바다, 하늘 위 거대한 자연으로 확장해나간다. 선명한 사진, 자유분방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가득 찬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가만히 앉아서도 숲속의 향긋한 풀 내음과 새의 지저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책 곳곳에 있는 레이첼 카슨, 에드워드 윌슨, 에밀리 디킨스 등의 명문은 당장이라도 자연을 찾으러 나가고 싶게끔 읽는 이를 고무시킨다.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언제나 그래왔다는 듯 유유히 자연과 만나고, 교감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날마다 다른 빛을 띠는 자연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발견하고 알아간다는 의미 있는 탐구

《사계절 자연 수업》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단순히 자연을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읽는 이들에게 일종의 휴식과 기쁨까지도 선사한다는 것이다. 자연에 대한 감사, 그리고 애정이 가득 담긴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새 그로부터 위안과 안식을 얻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매일 똑같아 보였던 하늘이, 길가의 나무들이 한층 새롭게 다가온다. 어제와 같은 일상임에도 그 안에서 새로운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주는 궁극적인 의미이자 진짜 자연이 주는 선물일 것이다.


목차


Introduction

BEGIN 우선 하던 일을 멈추어보라. 그리고 감각을 일깨워, 당신 주변에 한가득 펼쳐져 있는 자연을 느껴보라.

DISCOVER 무엇이 당신의 호기심을 일깨우는가. 집 주변의 풍경에 어우러진 구름과 밤하늘, 식물과 동물, 강과 바위들을 찬찬히 살펴보라.

CONNECT 실천해보라. 일기를 쓰고, 명상을 하는 등 새로운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라.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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