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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리버풀 전문가가 되고싶다

누구보다 리버풀 전문가가 되고싶다

  • 이성모
  • |
  • 브레인스토어
  • |
  • 2018-11-02 출간
  • |
  • 248페이지
  • |
  • /153X215mm
  • |
  • ISBN 97911880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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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축구도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탐닉하는 것!

내가 아는 '리버풀'은 이 한 권을 읽은 후와 읽기 전으로 나뉘게 될 것이다!

지구 반대편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자신의 팀을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팬들을 위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시리즈' 신간이 출간되었다.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시리즈의 새 책은 '콥'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낸 『누구보다 리버풀전문가가 되고싶다』이다.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빅4'로 분류되는 팀들 중 첼시와 맨유, 아스널에 이어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다루기로 결심한 저자의 글들을 읽다 보면 그 어떤 팀보다도 극심한 흥망성쇠를 거듭한 리버풀에 느끼는 저자의 애정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다.

리버풀은 1892년에 창단되어 130여 년의 역사를 이어 온 클럽이다. 프리미어리그 여타의 클럽 중 두드러지게 오래된 시간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리그뿐 아니라 유럽 대회와 각종 컵 대회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온 리버풀은 분명 영국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이며, 가장 열렬하고 끈끈한 지지를 보내 주는 서포터들을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책에서는 그런 리버풀의 역사를 관통하는 중요한 사건들과 빌 샹클리, 밥 페이슬리, 케니 달글리쉬, 스티븐 제라드 등 리버풀뿐 아니라 영국 전체의 레전드로 평가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물론 그들의 가장 아픈 기억들까지도.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스타들과 함께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는 리버풀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들을 한 권 안에 담았다.

 

1892년 안필드의 신생팀에서 오늘의 리버풀까지,

전 세계의 '콥'들이 자신의 팀을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이유들

리버풀은 불과 몇 년 전까지도 빛나는 역사를 가졌지만 이제는 우승과 거리가 먼 팀으로 인식되곤 했다. 이는 리버풀의 팬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리버풀은 더 이상 빅클럽이 아니라는 자조 섞인 한탄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평가들은 덥수룩한 수염에 혈기 넘치는 한 남자가 등장하면서부터 조금씩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해가 거듭할수록 리버풀의 리그 순위는 상승했고, 어느덧 국내외의 각종 대회 결승전에 등장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헤비메탈'로 불리는 역동적인 경기력으로 리버풀의 부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그 남자는 바로 위르겐 클롭이다. 리버풀의 옛 영광을 추억하던 '콥'들은 클롭 감독의 부임과 함께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클롭 감독이 팬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그저 팀의 성적을 끌어 올렸기 때문만은 아니다. 어떤 팀보다도 끈끈한 유대감으로 뭉친 선수와 감독, 스태프, 팬들이 130여 년의 세월 동안 함께 쌓아 온 리버풀의 빛나는 역사를 그가 이해하고 그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눈물과 승리의 오랜 역사를 계승하고 있기에 클롭과 그를 따르는 선수들은 더 강한 동기 부여와 경기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 특유의 연대의식이야말로 리버풀이 명문팀으로 인정받는 이유이며, 리버풀의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곧 리버풀의 현재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에버턴 FC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이자 당시 에버턴 홈구장 안필드의 소유주였던 존 호울딩이 1891년 경기장의 임대료를 올리려 하자 이에 반발한 에버턴은 근처의 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겨 버렸다. 졸지에 주인을 잃은 안필드에서 존 호울딩은 아예 새로운 클럽을 창단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리버풀이다. 리버풀의 시작은 이렇듯 혼란스러웠지만, 이는 곧 영국을 넘어 전 유럽을 호령하게 될 명문 클럽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우승 기록 1부 리그 18회, 챔피언스리그 5회, 리그 컵 8회, FA컵 7회…

두 차례의 비극과 '이스탄불 기적'의 신화

수많은 영광과 좌절, 영웅들의 이야기

창단과 함께 당시 지역 리그였던 랭커셔 리그를 제패하며 돌풍을 일으킨 리버풀은 이내 1부 리그인 풋볼리그에 참가했고, 이후 몇 번의 2부 리그 강등을 제외하면 내내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했다. 특히 리버풀을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일으켜 세운 것은 빌 샹클리 감독이었다. 1959년부터 1974년까지 15년간 특유의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었던 샹클리는 선수단과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리버풀의 시대를 열었다. 이윽고 샹클리의 감독직을 이어 받은 밥 페이슬리는 리버풀의 최전성기를 열어 젖혔고, 페이슬리가 은퇴하기까지 리버풀은 이미 1부 리그 우승 14회, 유로피언컵 우승 3회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토록 오랜 황금기는 참담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다. 훌리건들로 인해 39명의 희생자를 낳은 1985년의 헤이젤 참사, 그리고 그보다 더한 96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축구계 최악의 사건으로 기억되는 1989년 힐스보로 참사의 주인공이 모두 리버풀이었던 것이다. 당시의 열악한 경기장 환경과 미숙한 관중 문화로 인해 벌어진 두 차례의 비극은 전 세계 축구계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고, 특히 잉글랜드의 축구팀 모두가 앞으로 유럽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중징계를 받게 되면서 리버풀은 걷잡을 수 없는 암흑기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비극은 리버풀의 모든 구성원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케니 달글리쉬, 그리고 스티븐 제라드와 같은 영웅적 존재들과 함께 기나긴 침체의 늪을 버텨 나갔고, 그 어떤 축구팀보다도 강한 연대감으로 뭉쳐진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 냈다. 어떻게 보면 리버풀은 지금까지도 두 참사 이전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지만, 그와 상관없이 지금도 콥들은 누구보다 행복하고 뜨겁게 자신의 팀을 지지하고 있다. 이는 곧 현재의 클롭 감독과 젊은 스타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누구보다 리버풀전문가가 되고싶다』에서는 그런 굴곡진 리버풀의 역사가 '96'개의 장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책을 읽은 콥이라면 누구나 리버풀이 왜 최강의 팀은 아닐지라도 최고의 팀일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그들의 역사를 왜 이해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콥들에게 축복과 같은 이 책을 선사한다.

목차

작가의 말

들어가는 글

 

Chapter 1. 1892~1919년 리버풀의 창단과 초창기

 

Chapter 2. 1920~1959년 1, 2차 세계대전 전후의 리버풀과 '리델풀'

 

Chapter 3. 1959~1974년 빌 샹클리와 리버풀 시대의 서막

 

Chapter 4. 1974~1985년 밥 페이슬리와 리버풀의 황금기

 

Chapter 5. 1985~1998년 리버풀의 암흑기와 '킹' 케니

 

Chapter 6. 1998~2016년 '이스탄불의 기적'과 '캡틴' 제라드의 시대

 

Chapter 7. 2016년~ 클롭과 포스트 제라드 시대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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