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를 조금 바꾼다

나를 조금 바꾼다 - 삶을 가꾸는 히데코의 소중한 레시피

  • 나카가와 히데코
  • |
  • 마음산책
  • |
  • 2019-01-1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0X200X20mm
  • |
  • ISBN 9788960905610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35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삶과 살림은 자기 속도와 호흡에 맞게 돌봐야 한다”
나카가와 히데코가 전하는 나답게 사는 즐거움
“나답게 산다는 건 끊임없는 싸움이고 훈련이에요”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어느새 한국에 정착한 지 25년,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이자 연희동 골목의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을 운영하는 셰프 나카가와 히데코 이야기다. 그동안 여러 저서와 방송을 매개로 맛과 인생에 관해 말해온 그가 이번에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빈틈없이 공개한다. 코즈모폴리턴으로서 맛있고 심플한 삶을 고백했던 첫 책 『셰프의 딸』과 연희동 요리 교실 사람들의 인생 일화 『맛보다 이야기』에 이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는 세 번째 산문 『나를 조금 바꾼다』에는 특유의 쾌활한 태도로 꾸려온 나카가와 히데코의 삶과 살림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장 ‘관계와 나’에서는 나 자신과의 관계 맺기부터 가족, 친구, 요리 교실 수강생 등 다양한 타인과의 관계 돌보기를, 두 번째 장 ‘공간과 나’에서는 나를 둘러싼 주변 공간을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는지를, 세 번째 장 ‘시간과 나’에서는 시간의 속도에 쫓기지 않고 내 감각대로 건강하게 시간 사용하기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장에는 나답게 산다는 것과 살림이 주는 의미 등 보다 심도 있는 인터뷰를 담아 생활인으로서 생생한 목소리의 저자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각 장 마지막에 ‘살림 고수’인 그만의 살림 팁과 간단 레시피를 수록해 1인 가구나 살림 초보가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책을 덮고 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자신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저자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있다. 주체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은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하나의 레시피가 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삶의 큰 분기점을 지나며 되돌아본 나카가와 히데코만의 살림과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 긍정적이고 쾌활한 태도는 나답게 사는 것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요리, 청소, 정리정돈, 수납이라는 생활 전반의 흐름은 결국 ‘욕심부리지 않고 나를 비우면서 재미나게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 아주 사소한 것조차 스스로 조금씩 바꾸려고 하는 것, 거기에서 재미를 찾는 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16쪽

“기꺼운 마음으로 버릴 것과 취할 것을 선택한다”
전부 버리지 않아도 심플해지는 삶의 비법

나카가와 히데코의 생활 철학은 물건이든 생각이든 버릴 것과 취할 것을 자기 기준에 맞게 분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옷과 책 등 물건 정리부터 일과 시간,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나를 이루고 있는 거의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그 작업이 이루어진다. 삶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은 미니멀리즘은 공간을 중심으로 최대한 물건을 덜어내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저자는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는 것보다 정신적인 미니멀리즘, 곧 마이너스 사고에 주목한다. 일 욕심을 줄이고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선을 정해 의식적으로 ‘하지 않는 일’을 만드는 것, 옷을 입거나 음식을 만들 때 습관적으로 더하지 말고 빼는 것, 너무 많은 다수의 타인에게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것 모두가 히데코식 미니멀리즘에 해당한다. 한발 더 나아가 필요 이상의 음식을 배 속에 넣지 않고, 마음에도 괜한 근심을 쌓아두지 않을 때 비로소 자기 방식대로의 미니멀리즘이 실현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런 사고방식을 습관화하기를 권유한다. 그래야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게 무엇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게 어떤 건지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서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과도한 욕심을 비우고 주변을 둘러보며 쓸데없는 군더더기를 하나하나 덜어내면 복잡한 삶도, 혼란한 마음도 심플하게 정리된다.

꾸준히 나를 둘러싼 것들을 단순화하다 보면 생활이 굉장히 심플해진다. 불필요한 것들에 집착하기 때문에 삶이 복잡하고 고달파지는 것이다. 최대한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마이너스 사고’를 바탕으로 생활하다 보면 효율성과 능률은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 143쪽

“앞으로의 내 미래를 몇 번이고 그려본다”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채색하는 인생의 지도


현실에 치여 그날그날을 잘 살아내는 게 고작이라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꿈도 하나씩 사라져간다. 저자는 요리 교실을 운영하며 꿈이 없어 고뇌하는 이들을 숱하게 마주해왔다. 그런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조언은 구체적인 문장들이 아니어도 좋으니 단기, 중기,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세우라는 것이었다. 1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모습을 그리는 것은 저자에게도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지금은 구르메 레브쿠헨

목차

책머리에

관계와 나_삶의 균형을 맞추는 관계 돌보기
내가 나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직업으로서의 부모
엄마가 되어 배운 것
우리 왜 싸웠지?
여보라는 말이 안 나와
민들레 꽃씨처럼
안 진지한 요리 선생
웃으면서 할 말 다 하는 사람
아닐 땐 단호하게
너랑 나랑은
바람이 지나가는 거리
책을 만나 다행이야
SNS 소화불량
꿈이 뭐예요?
선한 힘
- 삶이 즐거워지는 레시피

공간과 나_생활을 구성하는 공간 가꾸기
색다른 공간이 필요해
내가 꿈꿔온 집
즐거운 나의 부엌
지독한 냄비 사랑
자기 호흡에 맞는 미니멀리스트
차분한 시간이 필요할 때
우리 대화할까요
나만의 아지트
사람 냄새 나는 요리 교실
휴식 같은 공간
애정하는 동네
친환경적인 삶을 위하여
- 삶이 즐거워지는 살림 팁 1

시간과 나_한정된 시간을 내 감각대로
정신없는 나의 하루
히데코는 적응 중
작지만 확실한 행복
혼자의 독서
생기 넘치는 장보기
“나카가와 상은 스페인 타임이네요?”
시간 사용법
계절이 바뀔 무렵
인생을 정리하는 또 다른 방법
취미가 없어요
이건 되고 저건 안 돼?
익숙한 여행의 기쁨
언어의 바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