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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동양 고전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동양 고전

  • 명로진
  • |
  • 북멘토
  • |
  • 2019-05-09 출간
  • |
  • 240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6319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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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 명로진의 유쾌한 입담으로
부담없이 동양 고전에 입문한다

도대체 누가 이렇게 재미있는 인문학 책을 썼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송과 지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저자 명로진은 40여 권의 책 출간, 1,200회 이상의 강연, EBS 방송과 팟캐스트 활동 등을 통해 쌓은 그만의 내공으로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책을 써 냈다. 머리말에서 이미 ‘존대말은 여기까지!’라는 선언에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지만 실은 그저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지는 동양 고전 열 권을 눈앞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설명하듯 친근한 말투로 쉽고 친절하게 해설했다. 청소년들뿐 아니라 동양 고전을 읽어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부담없이 읽고 동양 고전에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또한 소소하지만 새로운 시도로 청소년 독자의 흡입력을 높였다. 수업 시간에 졸다가도 선생님이 질문을 던지면 잠이 확 깨듯이, 재치 있는 질문과 답변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킨다. 사마천이 자신을 벌한 한무제에게 복수한 방법, 맹자처럼 훌륭한 정치 철학자가 높은 관리로 등용되지 않은 이유, 방학이 끝나고 만난 여자 사람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등 기상천외한 질문과 허를 찌르는 답변이 재미와 지식을 더한다. 또, 보통 어려운 단어의 뜻풀이를 하는 데 쓰이는 괄호를 저자의 개인적인 코멘트를 넣는 데에도 활용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동양 고전의 재미를 혼자만 맛보기 억울해서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을 읽고 나면 “고전이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어?”라며 『논어』와 『장자』를 찾게 될 것이다.

모르는 사람도 없고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는 동양 고전
그 진면목을 마주한다!

이 책에는 모두 열 권의 동양 고전을 담았다. 절대 역사서로 불리는 『사기』, 춘추 전국 시대 입문서 『열국지』, 동양 사상의 핵심이며 한국인의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논어』, 휴머니스트 맹자의 정치 철학이 담긴 『맹자』, 누구보다 자유로운 사상가 장자의 『장자』, 동양 리더십의 결정체 『한비자』, 우리 민족의 무궁무진한 스토리 창고 『삼국유사』,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예기』의 ?학기? 편, 반전과 사랑을 외친 묵자의 사상서 『묵자』, 동양 시와 산물의 보물 창고 『고문진보』 등이다. 누구나 알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고전을 이 책 한 권으로 제대로 알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어렵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던 동양 고전들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공자가 죽어야 우리나라가 산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곡해되고 경직된 『논어』의 해석을 바로잡아 공자에 대한 오해를 씻어 준다. 세상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맹자』, 황당한 이야기 속에 진실을 담아 이야기하는 『장자』 등 동양 고전의 핵심 사상을 제대로 대면하게 한다. 이에 더해 동양 고전 저자들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 줌으로써 고전에 대한 거부감, 거리감을 말끔히 없앴다. 또, 『열국지』 속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삼국유사』가 전하는 판타지와 호러와 휴머니즘이 버무려진 이야기, 『고문진보』의 보물 같은 글들이 모두 지금의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깨우침을 준다.

캐릭터가 살아 있는 일러스트의 향연!
일러스트만 보아도 알 수 있는 동양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
이 책에서 놓쳐선 안 되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일러스트이다. 동양 철학자들을 익살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로 되살렸을 뿐 아니라 이들 사상의 특징, 책의 주요 논점을 잘 살려 본문의 이해를 돕는다. 깔맞춤으로 갖춰 입은 패셔니스타 공자 그림은 공자가 고리타분한 사람이라는 그간의 편견을 깨고, 인간의 염원을 들어주지 않는 신을 날려 버리는 맹자 그림은 맹자가 얼마나 인간을 중시했는지 보여 준다. 잠을 자는 장자 그림은 유명한 ‘호접몽’ 이야기와 함께 자유롭고 거침없이 살았던 장자의 면모를 표현했고, 각 잡고 서 있는 묵자와 전쟁 반대 1인 시위 중인 묵자 그림은 그가 공인(工人) 출신이라는 점, 평화와 사랑을 강조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처럼 이 책은 글의 내용과 형식과 곁들여진 일러스트까지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동양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양 고전의 핵심 사상, 그 안의 깊은 뜻, 보물 같은 글귀, 웃음이 터지는 남다른 재미, 동양 철학자들의 치열한 삶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역대급 청소년 인문서라 할 만하다.


목차


머리말 ● 4

1. 『사기』 - 자존심과 맞바꾼 최고의 역사서 ● 11
궁형의 치욕 속에서 『사기』를 완성하다 |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순 없다 |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책 | 소리 없이 붓으로 복수하다

2. 『열국지』 - 춘추 전국 시대를 마스터하는 역사 소설 ● 35
춘추 전국 시대를 쉽고 재미있게 읽어라 | 『열국지』에서 손꼽히는 등장인물과 사건들 | 후궁을 웃게 하려고 거짓 봉화를 올린 주유왕 | 역사의 희생양이 된 여자들 |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목숨을 잃은 군주들 | 정장공, 황천에 가기 전까지는 어머니를 뵙지 않으리 | 초장왕,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로 살다 | 당교, 관끈을 끊고 연회를 즐기다 | 관중과 제환공, 밤새워 문답을 주고받다 | 춘추 시대의 강력한 제후들, 춘추 오패

3. 『논어』 - 2,500년 동안 베스트셀러에 오르다 ● 63
휴머니스트 공자의 인仁 이야기 | 공자에 대한 몇 가지 오해 | 공자는 고리타분한 사람이었다? | 공자는 무조건 효도하라고 했다? | 공자는 사랑이나 유머를 몰랐다? | 공자는 어떻게 살았을까? | 공자가 공산주의자라고? | 다시 들어 보는 공자의 명언 10가지 | 공자와 제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 굶어 죽어도 신념은 지켜야지 | 너 놀러 갈 때 나도 부르렴 | 자르고 다듬고 쪼고 갈다 | 공자, 이런 모습 처음이야 | 미안해, 농담이었어 | 내가 상갓집 개 같다고? | 노래를 시켰다면 답가는 예의지 | 죽어 보면 알겠지

4. 『맹자』 - 혁명가의 얼굴을 한 유학자의 정치 철학 ● 95
수백 명을 이끌고 세상을 떠돌다 | 목숨이 하나라도 쓴소리는 해야 | 백성을 위해서라면 신도 갈아 치워야 | 힘들어도 힘내 | 내가 제일 소중해 | 위대한 사상가를 만든 좋은 제자들 | 3위 팽경, 공으로 얻어먹고 다니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 2위 진진, 어찌하여 이것은 받고 저것은 받지 않습니까? | 1위 만장, 부정한 자가 주는 것을 왜 받습니까? | 맹자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말 | 외모보다 태도가 중요해 | 문제는 경제야 | 친구를 사귈 때는 뻐기지 마라 | 맹자가 보는 인간의 본성 | 뛰어난 이야기꾼 맹자

5. 『장자』 - 구만 리를 날아가는 새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121
입으로 주먹을 날리는 철학자 | 자연의 시간표에 맞게 살자 | 뻥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의 깊은 울림 | 황당한 이야기 속에도 진실이 있다 | 독점이냐 복지냐 | 현실 같은 꿈, 꿈 같은 현실 | 옳고 그름은 따지지 마 | 말하지도 말고 아는 척도 하지 마 | 닭장의 닭이 될래, 자유로운 꿩이 될래? | 죽은 뒤에 더 좋을지 어떻게 알아?

6. 『한비자』 - 세상을 경영하려는 리더를 위한 책 ● 145
진시황이 꼭 만나고 싶어 했던 한비자 | 친구를 모략한 자의 최후 | 긴장하라, 사람은 모두 자기 이익만 따지니 | 어려움을 겪는 건 위인의 운명 | 리더가 놓치면 안 되는 세 가지 | 아랫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 | 신하가 군주를 설득할 때의 주의점 | 마음을 곱게 쓰자

7. 『삼국유사』 - 우리 민족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보따리 ● 165
정말 믿을 수 있는 이야기냐고? | 그리스 신화도 부럽지 않아 | 신라를 들여다볼 수 있는 왕들 이야기 | 김유신과 터미네이터 | 짜고 쓴 것처럼 비슷한 동서양의 이야기들 | 노래로 귀신을 물리치는 이야기 | 최초의 영호남 커플 이야기 | 판타지와 호러와 휴머니즘이 버무려진 책

8. 『예기』의 「학기」 편 - 공부 좀 해! 공부 안 하니? ● 187
유교에서 가장 중요한 책으로 꼽는 사서오경 |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공부 안 해? | 공부가 혁명이라고? | 배우지 않으면 사람의 도를 알지 못한다고? | 남 탓은 하지 말자

9. 『묵자』 - 동양의 예수가 쓴 종횡무진 사상서 ● 203
노동자 출신의 사상가, 묵자 | 남의 가족을 자기 가족처럼 여겨라 | 옛날부터 지금까지 쭉 흥청망청 | 왜 전쟁을 반대하냐고? | 묵자는 정말 거짓말쟁이일까? | 때론 비유로, 때론 직접적으로 |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치는 게 지혜로운가?

10. 『고문진보』 - 동양 시와 산문의 보물 창고 ● 225
보물 같은 글로 말하는 ‘닥치고 공부’ | 읽을수록 쫄깃쫄깃한 풍자시가 한가득

참고한 책 ●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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