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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잠깐 보았나

능소화 잠깐 보았나

  • 김민수
  • |
  • 문학시티
  • |
  • 2019-05-02 출간
  • |
  • 184페이지
  • |
  • 134 X 211 X 17 mm /279g
  • |
  • ISBN 97889917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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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평]
김민수의 시는 시를 쓰지 않고는 못 배길, 인생에의 너무 억울한 진솔성과 소망에의 갈구가 있다. 진정한 ‘공산주의’와 ‘자유주의, 자본주의’를 시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고 그런 갈구의 표현이다.
김 시인에게 남보다 더 큰 한이 있어서는 아니다. 인생을 의리와 의무와 정직함으로 살아온 삶이기 때문이다. 그런 정직한 국민의 눈으로 볼 때, 이 땅의 너무 많은 위선과 쇼맨십이 역겹기 때문이다. 쇼맨십은 스스로 진실성이 없이 남이나 국민은 쉽게 속일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시가 그런 김 시인의 표현적 욕구와 삶과 태도에 크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병으로 부는 나팔에는 나팔꽃이 피지 않는다’ 시를 쓴다고 대통령이 되겠는가.
대통령이 된들 시인의 스스로 행복하길 바라는 소망이 반쯤이나 실현되겠는가? 시인이 병나팔을 부는 건 그런 선거 나팔이 아니다.
정치인들의 위선이 아무리 ‘국민을 위한다!’고 나팔 불어도 지하철에는 나팔꽃이 피지 않는다는 것을 알릴뿐. 진실하게 인간과 자연과 우주가 하나 되는, 조금은 서럽지만 기다리면 하나 되는 바쁘지 않은 만물의 조화와 고요, 그리고 사랑. 김민수의 시는 바라는 게 너무 없어서 ‘휘파람’ 소리만 들린다.
- 민용태(스페인왕립한림원 위원. 고려대 명예교수)


목차


서시 4
시평|민용태(스페인 왕립 한림원 위원. 고려대 명예교수) 163
에필로그 181

1부 봄의 예고

사이 13
개나리 14
담 16
현재 18
고독의 독백 20
나이 22
중력 23
단비 24
밤이 봄을 25
마도로스(matroos) 27
거미줄 29
부엉이 31
되풀이 32
시계의 침묵 33
짝퉁 34
집단 망상 36
봄의 예고 37
범종梵鐘 38
장미 39

2부 여름이 간다

돈키호테와 햄릿 43
여름이 간다 45
2018년 여름 47
노인 길가기 48
6070 밤 골목 50
꽃보다 별 52
로드 킬(Road Kill) 53
초미세먼지 54
이상한 사막 55
반성문 56
솔릭 57
Ego는 슬프다 58
술 59
안주 60
쾌감 61
패션 쇼 62
청미루靑美柳 64
관음觀音 66
재즈 67

3부 가을이 붉다

휘파람 71
진짜 가짜 72
도서관에서 74
진실은 외출 중 76
고엽 78
시詩를 쓴다 2 79
부부 80
외출 81
지친 혹성 83
별 다방 84
내기 86
가을이 붉다 87
05시 89
비둘기 용사 90
빗소리 91
코스모스 93
빠담 바람 94
추석 언저리 95
나이테 96

4부 세검정洗劍亭 지나면

석기시대의 지하도 99
첫 눈 101
공산주의 2 102
자본주의 5 103
방황 104
믹스커피 105
색종이 107
패션 열정 108
가족이 없다 110
세검정洗劍亭 지나면 111
고독의 부피 113
미련 114
기氣 호흡 115
그림 117
눈 118
순환 119
이방異邦의 달 120
손칼국수 121

5부 선착장 저녁

세부 바다 125
타이완 126
세부의 밤 128
LA산타 모니카 130
이과수 폭포 132
마추비추 133
히우 데 자네이로 136
선착장 저녁 138
태풍 139
버디(Birdie) 141
두리안 생일 143
모드 145
손녀들 147
외손녀의 꿈 149
한반도 150
Real 구기동 151
강남 153
갱년기 니혼고 155
아웅산 35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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