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 박경자
  • |
  • 전나무숲
  • |
  • 2019-07-17 출간
  • |
  • 312페이지
  • |
  • 192 X 236 X 22 mm /841g
  • |
  • ISBN 9791188544301
판매가

26,000원

즉시할인가

23,4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3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23,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암 환우들에게 밥해주는 시인 박경자 원장이
자신의 자연치유 경험과 9년째 암 환우들을 돌보며 몸소 찾은 항암밥상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암 환우들이 추천하는 암 요양원 ‘숲속고요마을(구, 황토옥구들방) 자연치유센터’. 그곳에서 암 환우들을 위해 매일 밥을 짓는 여자가 있다. 박경자 원장이다. 그녀가 차린 밥상은 일류 요리사가 만든 음식처럼 멋스럽지는 않지만, 아픈 가족이 어서 건강해지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정 자연에서 직접 키운 채소와 수제 양념으로 정성 들여 만드는 음식들은 항암치료로 입맛이 깔깔해진 암 환우들의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하며 위축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안아준다.
시인인 그녀가 항암밥상을 차리게 된 데는 그녀만의 사연이 있다. 2004년 갑작스러운 혈변과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그녀는 의사로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너무나 당연하게 아무 생각 없이 병원 치료를 수년간 계속했다. 하지만 혈변과 복부 통증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면서 증세는 점점 악화되었고, 오랜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 결국 위까지 안 좋아져 응급실에 실려 가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병원 치료의 한계를 통감하고서야 자연치유와 음식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선택의 길이 없었던 그녀는 풀 한 포기 뽑을 힘도 없는 몸을 이끌고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산골에 들어와 황토집을 짓고 살게 되었다. 처음 자연식을 시작할 땐 ‘무엇’을’ ‘어떻게’ ‘왜’ 먹어야 하는지 방향조차 모르면서 우선 산과 들에 지천인 산나물과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채소를 상에 올렸다. 그렇게 투박하지만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을 수년 동안 꾸준히 먹고 나니 약의 부작용은 겪지 않으면서 조금씩 생기를 찾아가는 몸의 변화를 직접 느꼈고, “이젠 살았구나” 하는 안도와 함께 기적이 아닌 과학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렇게 몸이 좋아지면서 자연식에 깃들어 있는 생명력과 효능에 자연스럽게 매료되었고, 음식에 관해 깊이 있게 공부하게 되었다. ‘몸을 맑게 하는 음식이 정신도 맑아지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서 음식에 깃들어 있는 음양의 조화, 자연에서 나는 모든 음식 재료는 약이면서 동시에 독이기에 이를 중화시키는 조리 방법 등을 연구하며 음식이라는 아름다운 종합예술에 빠져들었다.
처음엔 살기 위해 마지못해 만들어야 했던 음식들이 보기만 해도 즐거워졌을 무렵, 생명력이 살아 있는 음식들을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황토집을 몇 채 더 짓고 50여 분의 환우들과 ‘생명이 깃든 음식’을 가족같이 나누며 9년째 지내고 있다.
자연치유의 힘을 몸소 체험한 그녀는 음식의 치유 효과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 음식은 어떤 질병을 어떻게 치료하든 모든 환우에게 빨리 적용되어야 하는 치유의 핵심이자 필수 요건이기에 물조차 삼키기 어려운 암 환우들에게도 ‘무엇을’ ‘어떻게’ ‘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 제시는 암을 치유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포인트이자 동시에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숲속고요마을’에서 지낸 암 환우들 중에는 건강 상태가 호전되어 집으로 돌아간 경우가 여럿 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그녀가 직접 경험한 일들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약도 되고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 또 조리하기도 쉬운 행복한 항암밥상을 소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철저한 원칙 아래 만든,
암 치유의 여정을 함께할 항암음식 124가지!

저자 박경자는 ‘항암밥상’을 ‘생명밥상’이라고 말한다. 생명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모든 것에 깃들어 있고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의 뿌리가 되는데, 제철 식품으로 천연 재료를 첨가해 정성스레 만든 항암밥상이야말로 제철 식품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 안의 생명을 인식하고, 그 생명의 힘으로 또 다른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을 하며 음식을 만든다. 이 외에 그녀가 항암음식을 만들 때마다 철저히 지키는 원칙은 다음과 같다.

●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제철 식품을 사용한다.
● 영양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조리한다.
● 화학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다.
●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류는 직접 담근 재래식 발효 장으로 만들고, 식초는 발효 식초를 만들어 사용한다.
● 항암보양식을 제외한 항암음식의 국물은 채소 육수를 사용한다.
● 천연 식품이라 하더라도 깐 메추리알, 깐 도라지와 같이 반가공된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 식재료는 생명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영양소를 가장 적게 파괴하는 방식으로 손질한다.
● 식재료는 잘게 다지는 등 섭취가 잘될 수 있게 손질해 조리한다.
● 자연 친화적인 조리 기구를 사용한다.
● 사랑의 마음으로, 오로지 음식에만 전념하며 조리한다.
● 음식의 정갈한 맛은 청결에서 비롯되는 만큼 식재료와 조리 기구는 물론이고 조리 장소, 심지어 바닥까지 청결을 유지한다.

위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약도 되고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 또 조리하기도 쉬운 행복한 항암밥상을 이 책에 담으려 노력했다. 이 책에 소개한 항암음식은 모두 124가지다.

● 상큼한 약성이 입안 가득 퍼지는 샐러드 10가지
● 항암치료로 깔깔해진 입맛을 달래줄 죽과 수프 9가지
● 항암 성분을 섭취하는 간단한 한 상 국과 밥 14가지
● 제철 나물로 만드는 항암반찬 무침, 볶음, 조림 33가지
● 항암치료로 지친 몸에 영양의 균형을 맞춰줄 항암보양식 12가지
● 기나긴 암 치유의 터널에서 맛보는 별미 간식과 별식 30가지
● 항암밥상에 맛과 풍미를 더하는 육수, 양념장, 소스 16가지

음식을 만들면서 때론 새로운 발견에 환호하고 때론 재료의 한계에 부딪히지만 생명밥상으로 건강을 찾아가는 환우들의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모든 순간이 축복과 감사로 바뀐다는 그녀는 프롤로그의 말미에 암 환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담았다.
“지금 우리는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방향만 제대로 잡는다면 암은 확실히 치유됩니다. 먹고, 자고, 울고, 웃고, 숨 쉬고, 걷는 모든 일상이 치유의 연속이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항암밥상과 함께 마음 편히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맞이하시면 됩니다. 부디 이 책이 생명을 살리는 자연식의 길잡이가 되어 절망에 빠진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박경자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맛있는 항암음식이 길잡이가 되어 암 치유의 기쁨을 누리기를 기원한다.


목차


초대
프롤로그_ 음식은 암 치유의 핵심이자 필수 요건입니다

숲속고요마을의 음식 이야기 1_ 숲속고요마을의 사계, 몸 살리는 행복한 제철 밥상
봄기운이 가득한 생명밥상!
여름의 생명력을 담은 항암밥상!
가을의 원숙한 자연에서 얻은 행복밥상!
겨울에 맛보는 농익은 자연밥상!
숲속고요마을의 항암밥상을 만드는 기본 원칙
암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

1장_ 상큼한 약성이 입안 가득 퍼지는 샐러드
연근 사과 샐러드 / 브로콜리 파프리카 샐러드 / 양상추 오디 샐러드 / 잣 소스 더덕 샐러드 /
방울토마토 샐러드 / 닭가슴살 샐러드 / 브로콜리 고구마 샐러드 / 생청국장 샐러드 /
단호박 견과류 샐러드 / 고구마 퓌레

2장_ 항암치료로 깔깔해진 입맛을 달래줄 죽과 수프
현미 누룽지탕 / 단호박죽 / 미역죽 / 검은깨 현미죽 / 애호박 채소죽 / 쥐눈이콩 현미죽 /
팥죽 / 기적의 항암 수프 / 단호박 사과 수프

3장_ 항암 성분을 섭취하는 간단한 한 상, 국과 밥
들깨 시래깃국 / 매생이 북엇국 / 쑥 애탕국 / 들깨 토란탕 / 무 굴국 / 배추시래깃국 /
오이옹심이 미역국 / 우엉 들깨탕 / 가지 오이냉국 / 봄나물 쌈밥 / 현미 오곡밥 /
율무밥 / 표고버섯 채소밥 / 곤드레나물밥

4장_ 제철 나물로 만드는 항암반찬, 무침, 볶음, 조림
머위나물 무침 / 도라지 오이 무침 / 냉이 된장무침 / 미나리 숙주 무침 / 뽕잎 무침 /
상추 고추장무침 / 우엉 된장무침 / 고춧잎장아찌 / 무말랭이 고춧잎장아찌 무침 /
자색무 사과 생채 / 참외 깍두기 / 무나물 볶음 / 소고기 채소 볶음 / 꽈리고추 마늘 볶음 /
꽈리고추 멸치 볶음 / 도라지 볶음 / 애호박 새우젓 볶음 / 머윗대 들깨볶음 / 토란대 들깨볶음 /
미역줄기 볶음 / 호박고지 볶음 / 마른 가지 들깨볶음 / 마른 고구마줄기 들깨볶음 /
연근 채소 조림 / 감자 표고버섯 조림 / 새송이버섯 조림 / 우엉채 조림 /
구운 감자와 방울토마토 조림 / 밤 대추 조림 / 무청시래기 들깨지짐 / 강된장 호박잎 쌈 /
얼갈이 열무김치 / 백김치

5장_ 항암치료로 지친 몸에 영양의 균형을 맞춰줄 항암보양식
연어 스테이크 / 돼지고기 수육 / 소고기 수육 / 능이버섯 닭곰탕 / 양고기 스튜 / 추어탕 /
토마토 보양식 / 토마토 스테이크 / 연근 찜과 영양부추 무침 / 양배추말이 찜 /
굴 두부 맛조림 / 서리태 손순두부

6장_ 기나긴 암 치유의 터널에서 맛보는 별미, 간식과 별식
현미 볶음 / 들깨 강정 / 쑥개떡 / 쑥버무리 / 수수부꾸미 / 들깨꽃 튀김 / 냉이 튀김 /
아카시아꽃 튀김 / 호박꽃 튀김 / 두릅 숙회 / 도토리묵 / 쌈무와 무쌈말이 / 묵은지 채소말이 /
탕평채 / 표고버섯 탕수 / 우엉 찹쌀구이 / 더덕 찹쌀구이 / 녹두 빈대떡 / 모자반전 / 파래전 /
상추대궁전 / 애호박 연근전 / 단호박 찹쌀전 / 통밀 와플 / 오디 요거트 / 해독 주스 /
비트 주스 / 사과 당근 주스 / 포도 주스 / 수박 주스

7장_ 항암밥상에 맛과 풍미를 더하는 육수, 양념장, 소스
채소 육수 / 보리새우 육수 / 맛간장 / 풋고추양념장 / 우엉양념장 / 부추양념장 / 달래양념장 /
냉이양념장 / 사과고추장 / 쌈된장 / 강된장 / 검은깨 소스 / 견과류 소스 / 오디 소스 /
키위 소스 / 파프리카 소스

숲속고요마을에서 기르고 캐낸 유기농 채소
숲속고요마을의 자연에서 채취한 약이 되는 산야초
에필로그_ 어느 여름날
암 환우들의 치유기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