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KBS 대전 생생뉴스, 철학자의 시선으로 시사를 읽어보는 《양해림의 인문시사》 프로그램의 내용을 새롭게 편집하여 엮은 것이다. 즉 이 책은 KBS 대전 방송총국 방석준 아나운서와 필자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 말까지 7개월간 나눈 인터뷰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시사 내용을 담고 있다. 《양해림의 인문시사》에서는 매주 일자리, 대학구조조정, 인권조례, 무상복지, 도시재생, 저출산 문제, 시간강사법, 동물안락사 등 28가지의 다양한 시사 주제에 대해 방송했다. 이 책은 인문학이 우리 생활이나 시사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철학자의 시선을 통해 그동안 우리 주변의 시사 현안들에 대해 그 해답을 찾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