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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후회하지 않아

아무도 후회하지 않아 옥성호 장편소설

  • 옥성호
  • |
  • 은보
  • |
  • 2019-10-09 출간
  • |
  • 464페이지
  • |
  • 128 X 187 mm
  • |
  • ISBN 97911903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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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니, 나는 아르고너트이다. 스스로 껍데기를 만들 능력이 없어 암컷 껍데기 안에 얹혀 사는, 암컷에 비해 너무 작은놈.”

억압을 자유로 착각하면 사는 인생들.
착각의 껍질을 부수고 자유를 향해
두렵고 생소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는 인생 초상화

저자는 욕망과 자유를 이야기한다.
엄밀히 말하면 자유롭고 싶은 마음도 욕망에 포함되니까 결국은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마도 욕망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게 사랑이 아닐까?
사랑과 자유는 과연 조화로울 수 있을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오래전 진리를 깨달았다고 착각하고 있을 때 그때 나는 자유하게 됐다고 착각했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했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난 고 마광수 교수의 말이 훨씬 더 가슴에 다가오더라고요.
‘자유가 너희를 진리케 하리라.’

진리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랑.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자비를 말하지 않는 종교가 있나요?

언어유희 같지만, 자유하고 싶음도 욕망이고 이런 욕망에서도 자유하고 싶은 게 또 욕망이라면 욕망과 자유는 분리되지 않는 샴쌍둥이 아닐까요?
자유로운 욕망.
인간에게 이것은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맘껏 사랑하는 것,
나는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서 이 자유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달리 말하면, 고통은 진리가 아니다. 사랑이 고통이면 그건 사랑이, 진리가 아니다.”

저자는 진리를 안다고 착각했던, 그래서 스스로 자유하다고 생각했던 세 사람이 각각 다른 방식이지만 진짜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인공이 찾아가는 자유의 여정에 많은 독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사전 독자 리뷰]
인생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이 소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의 욕망을 주목하게 한다.??
‘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외로움.’?
다음은 소설 속 명철의 독백이다.
‘인생에 외로움이란 자리, 거기에 무엇이든 들어와 앉으면 그게 권력이 되는 거지. 특히 사랑은 더…내 인생을 휘둘렀던 권력. 영원할 것이라 믿고 가진 걸 다 주게 만드는 힘...’?
나는 인간의 본질 중 하나가 외로움이란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을 모르는 인간이 있을까??
아이러니하지만 정신에 이상이 없는 한 인간은 외롭다.?
그래서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은 외로움을 채우려는 발버둥이 아닐까??
사랑으로, 성공으로, 또는 신으로.
흔히들 욕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을 찾는다고들 하지만, 어쩌면 신과 욕망은 가장 가까운 동의어인지도 모른다.?
신과 가까워지려 할수록 인간은 더 깊은 욕망의 미로에 빠진다.
보이지 않는, 만질 수 없는 신은 결코 외로움을 채워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다른 듯 비슷한 세 인생을 통해 외로움이라는 욕망이 빚어낸 사랑과 배신을 이야기한다.
외로움은 그들에게?덫이 되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이유가 된다.
결국 이런 생각에 도달하게 된다.
“나는 외롭다. 고로 존재한다.” ?

-한류타임즈 권오철 기자-


목차


나는 숫컷 아르고너트 민수기?
살아는 있었구나 아니, 살아났구나 김명철
달리기 출발 총성이 울릴 것 같아 김경숙
나는 오늘 구원 받았습니다 김명철
지금 운명이 내게 보내는 신호는 도대체 뭘까 민수기
내가 뭘 잘못했나요 김경숙
나는 아르고너트가 아니다 민수기
아들이 생길 거 같아요 강진
제비가 박씨를 물고 왔다 민수기
목에 가시가 걸리면 안 되지 김명철
아직까지도 겁나게 찡해 부려 민수기
이제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김명철, 강진
똘똘하던 놈이 왜 그러냐 강진, 손정은
내가 아는 게 없더라구요 민수기
정말 까마득한 옛날 같아 민수기
바그다드에 부는 거센 모래 바람 김명철
발비가 망나니가 되어 춤을 추다 민수기
저 너머 강기슭에, 자유가.... 민수기, 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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