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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 1 부흐하임

꿈꾸는 책들의 도시 1 부흐하임

  • 발터뫼어스
  • |
  • 문학동네
  • |
  • 2019-11-25 출간
  • |
  • 112페이지
  • |
  • 219 X 279 X 15 mm /628g
  • |
  • ISBN 978895465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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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8 독일 판타스틱 상

새로운 판타지의 도래 ‘차모니아 시리즈’
책의 세계를 향한 애정과 끝없는 상상력×풍부한 색감과 극적인 힘이 담긴 이미지

부흐하임으로 떠나는 미텐메츠의 첫번째 모험!
독서가 진짜 모험인 그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을 읽겠다고 각오한 용감무쌍한 친구들이여,
먼 길을 가야 하니 신발끈을 꽉 조여라!
미로 같은 어두운 길을 지나 지구의 내장까지 내려가야 한다
부디 무슨 일과 맞닥뜨리든 용기를 잃지 말길!

서부 차모니아 둘Dull 고원의 돌사막 한가운데 솟은 린트부름 요새, 그곳에서는 누구나 시적 재능을 타고나 작가가 되길 꿈꾼다. 젊은 린트부름 작가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 역시 아직은 한 권의 책도 출간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대부시인 단첼로트에게서 읽기와 쓰기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는 중이다. 단첼로트가 차모니아 역사상 가장 완벽하다는 원고를 남긴 채 숨을 거두고 미텐메츠는 베일에 싸인 원고의 주인을 찾아 부흐하임으로 떠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어디나 책이 있고, 출판사와 인쇄소, 종이공장, 책 관련 일을 하는 가게와 작업실과 수공업장, 고서점이 밀집해 있으며, 거리마다 위대한 작가의 작품을 낭송하고 막 나온 소설들을 광고하는 외침이 끊이지 않는 그곳 부흐하임은 작가가 쓰고 종이에 인쇄된 단어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는 곳, 그야말로 삶과 문학이 일치하는 곳이다. 물론 책이 재미있고 흥미로울 뿐 아니라 독자를 미치게 하거나 죽일 수도 있는, 독서가 진짜 모험인 장소이며 책 사냥꾼들이 원하는 책을 손에 넣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서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미텐메츠는 마치 삽화가 풍부한 책 같은 부흐하임 곳곳을 누비며 수수께끼의 작가에 대해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상대의 생각을 읽는다는 아이데트 종족인 키비처 박사와 슈렉스라 불리는 여성 공동체의 일원인 이나제아 아나자지의 고서점을 방문하고, 재능은 없지만 잘 팔리는 작가를 찾는다는 에이전트 하르펜슈톡을 만나 의문의 원고를 보여준 뒤, 부흐하임 최고의 필적전문가 피스토메펠 스마이크를 소개받고 검은 남자 골목 333번지로 찾아간다.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달리 피스토메펠의 술수에 넘어가 부흐하임의 지하묘지로 추락하고, 매혹적이면서도 위험천만한 그 공간에서 미텐메츠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미로로 얽힌 비밀스러운 지하, 여기서 이야기가 계속된다
화면으로 만나는 발터 뫼어스-플로리안 비게 듀오의 판타지 세계

책을 뱉어내는 기계장치, 책으로 벽을 이룬 거대 건물,
이곳에선 책을 먹고 책을 타고, 책이 날아다닌다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화재 경종이 울린 뒤
내 험난한 여정이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부흐링은 부흐하임 지하에서 무시무시한 외눈박이 난쟁이 종족으로 악명 높지만, 위기에 처한 미텐메츠에게 가장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준다. 미텐메츠는 부흐링들의 이름을 알아맞히는 오름 의식을 치른 뒤, 책을 뱉어내는 책 기계장치가 자리잡은 가죽 동굴, 수정의 숲, 직접 운영하는 인쇄소와 양초공장, 책을 수선하는 요양소, 다이아몬드 정원까지 부흐링의 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그들의 안내로 부흐하임 최고의 영웅이자 전설적인 책 사냥꾼 레겐샤인을 만나 그 역시 피스토메펠의 덫에 걸려 지하로 추방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때 책 사냥꾼들의 습격이 시작되어 가죽 동굴이 파괴되고, 부흐링들의 도움을 받아 책을 타고 가까스로 그곳을 빠져나온 미텐메츠는 책으로 지어진 불가사의한 성에 이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드디어 지하묘지의 가장 두려운 생명체로 알려진 그림자 제왕과 대면한다……
떠도는 소문대로 그림자 제왕은 유령일까, 악마일까. 미텐메츠를 지하로 쫓아낸 피스토메펠의 속셈은 무엇일까. 미텐메츠는 문제의 원고를 쓴 작가를 찾고 부흐하임의 지하묘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목숨을 걸고 읽어야 하는 책, 겁쟁이들은 읽지 말라는 경고로 시작되는 이 책은 책을 사랑하는 용기 있는 독자들을 위해 어떤 결말을 준비해두었을까.

발터 뫼어스는 가상의 공간 부흐하임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우뚝 섰다. 이번에는 그래픽노블이다. 진기한 책들의 도시, 더없이 사랑스러운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가 눈앞에 있다. 화면에 구현된 이미지가 너무 생생해서 삼차원 영상을 보는 느낌까지 준다. 차모니아 시리즈의 팬에게는 또하나의 깜짝 선물이, 부흐하임에 첫발을 내디디는 독자에게는 멋진 길잡이가 돼주기에 충분하다.

▶ 언론평

탁월하고 풍성하고 센세이셔널한 책.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발터 뫼어스는 독서에 바치는 매력적인 오마주인 소설을 아무리 봐도 싫증나지 않는 그림의 세계로 옮겨놓았다.
베를리너 차이퉁

영혼과 위트가 깃든 판타지-서사시. 호화로운 그림을 통해 문학의 세계에 바치는 사랑의 고백을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상상할 수 있다. 슈테른

그림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한 편의 소설이다. 베스트팔렌 블라트

눈이 즐거운 문학적 축제. 책을 읽는 독자들은 영화관에 앉아 있는 느낌일 것이다. 외코 테스트

발터 뫼어스는 ‘완벽한 원고’에 관한 환상적인 소설을 그림을 위한 시나리오로 훌륭하게 개작했고, 플로리안 비게는 이를 거의 삼차원에 가까운 호화로운 그림들로 변형시켰다. 뵈르젠블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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