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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숙 선생님의 행복한 온작품읽기

강승숙 선생님의 행복한 온작품읽기

  • 강승숙
  • |
  • 행복한아침독서
  • |
  • 2020-05-07 출간
  • |
  • 348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53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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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선생님, 다음 시간도 계속 국어 하면 안 돼요?
선생님이 책 읽어주는 거 들으면서 쓰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주시다 ‘이제 그만!’ 하시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마음이 두근거렸다.
책에 마음을 홀딱 빼앗긴 어린이를 상상하는 일은 정말 흐뭇하다.

35년이 넘는 교직 생활 내내 아름다운 시와 그림책, 동화를 보면 흥분에 겨워 어린이들에게 달려가곤 했다. 그냥 읽어주고 느낌만 나누어도 좋았다. 읽고 이야기만 나누어도 교실은 따듯한 공간이 되었다. 이 책에는 그림동화 하나, 그림책 하나, 중편 동화 둘, 장편 동화 하나, 우리 신화 하나씩 해서 어린이들과 함께 책 읽은 이야기가 여섯 장에 걸쳐 실려 있다. 마지막 장은 일 년간 시를 읽어온 이야기이다. 뜻깊은 작품들을 골라 어린이들과 즐겁게 읽었다. 이야기를 읽은 어린 독자들의 사연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책 속 주인공들을 만난 우리 어린이들 마음속에도, 단단하고 씩씩한 마음과 행복이 자라나기를 바란다. - 본문 중에서

꽃씨반 아이들과 여섯 권의 책, 여러 편의 시를 읽은 전 과정과
책으로 나눈 온전한 기쁨의 시간을 오롯이 기록한 책

누군가 읽어준 유년의 동화를 추억하고
인생을 살면서 불쑥, 한 편의 시를 떠올릴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며……

필자는 1983년 교단에 섰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좋은 책을 읽으면 줄거리를 적어두었다가 칠판에 그림을 그리면서 입말로 읽어주었다. 언제부턴가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 기록하기 시작했다. 더 자세하고 꼼꼼히 기록을 남긴 것은 2016년부터였다. 듣기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아이들과 어떻게 더 깊이 교감하고 함께 호흡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런 고민의 과정에서 기록은 더 풍부해졌고, 기록을 바탕으로 다음번 책 읽기는 더 재밌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책을 읽어준 날은 매일 한 시간 이상 그날의 일을 쓰고 그렸다. 아이들의 질문과 책 줄 사이사이 추임새와 탄식, 어떤 글을 읽어줄 때 누가 어떤 표정을 짓고 반응을 보였는지, 작은 감정선까지 붙잡아 기록하며 혹시나 놓친 부분이 있으면 따로 인터뷰도 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면 각자 ‘나만의 독서공책’에 순간을 기록하고 그림도 그렸다. 느끼고 받아들인 책의 행간을 아이들도 열심히 기록해나갔다.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진행된 국어시간의 책읽기와 독서활동 기록은 매주 『꽃씨신문』이라는 주말신문으로 묶여 나왔다. 이 신문은 다시 선생님, 아이들, 학부모가 서로 마음과 느낌을 공유하는 소통 채널로 쓰였다. 이로써 책을 읽은 뒤에도 계속된 일상 속 책 이야기까지, 필자가 생각하는 ‘온작품읽기’의 모든 과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를 정리해준 책이 아니라
“이 책을 이토록 즐겁게 읽었다”를 그대로 보여주는 책

책을 읽기 전에는 먼저 준비운동부터 한다. 책 표지를 살펴보고 나만의 독서공책을 꾸민다. 제목과 앞뒤 표지 그림을 음미하며 내용을 상상한다.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 책은 아이들의 대화 상대가 된다. 상상 속 나만의 공간이 되기도 하고, 친구들과 뛰어노는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제목과 소제목도 다시 지어보고, 핵심어와 마음에 남는 문장, 읽고 난 느낌을 쓰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추론해본다. 주인공이 되어 일기도 써보고, 주인공에게 편지도 보낸다. 책과 나만의 오롯한 대화 시간이다.

짝 토의, 특급뉴스 만들기, 나도! 나만! 놀이, 키워드로 아홉 칸 빙고 쓰기, 줄거리 이어달리기 등은 말과 글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놀이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활동이다. 특정 장면과 줄거리를 몸짓으로 표현하거나 즉석에서 소품과 대본을 마련해 즉흥 연극을 하기도 한다. 몸을 쓰는 일이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등장인물의 공간을 조형물로 만들거나, 신문지나 색종이로 등장인물을 위한 선물도 만든다. 주인공을 위한 악기 연주회는 잔잔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준다. 매 순간 책과 예술, 일상과 상상, 사유와 놀이가 자유롭게 융합을 이룬다. 모든 활동에는 아이들의 소박하고 맑은 마음이 그대로 투영된다.

필자는 책의 대부분을 직접 읽어주는데, 가끔 책을 읽다 멈출 때면 어린이들은 탄식하다. “선생님,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하며 발을 동동 구른다. 어떤 어린이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여 남은 내용을 다 읽어달라고 조르거나 도서관으로 달려가고, 어떤 어린이는 부모님을 졸라 책을 사기도 한다. 모자랄 것 없이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책을 향한 간절한 소망을 갖게 하는 일, 필자가 기대하는 흐뭇한 순간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기억에 남은 장면들

엄마가 외국으로 떠난 한 아이는 『엄마 사용법』(김성진 지음, 창비)의 주인공에게 자신을 대입해 함께 분노하고 슬퍼했다. 엄마를 갖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소망이 곧 자신의 소망이었기에, 책을 읽는 내내 푹 빠져 있었다. 해피엔딩으로 끝난 책의 결말은 이 아이에게도 희망을 주었을 것이다. 아이들은 주인공을 통해 저마다 자신이 바라는 부모님을 그려낸다. 『화요일의 두꺼비』(러셀 에릭슨 지음, 사계절)는 실제 생태계에서는 불가능한 두꺼비와 올빼미의 우정과 모험을 다루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심장 쫄깃한 모험담에서 아이들은 편견을 버렸을 때 만나게 되는 뜻밖의 우정을 경험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빛나는 우정 이야기 『아모스와 보리스』(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비룡소). 책이 주는 풍부하고 섬세한 감정에 젖은 한 어린이는 시 수첩에 이렇게 썼다. “아모스가 되어 아름다운 것을 찾으니/ 시들어가는 나무가 보인다./ 처음뿐 아니라 늦가을 마지막 모습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고현우)”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계절,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여우의 전화박스』(도다 가즈요 지음, 크레용하우스)를 읽었다. 죽음이라는 슬픔과 상실감 속에서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책을 읽어준 어느 날, 한 아이는 그날의 핵심어로 ‘슬픔’을 골랐다. “저는 아빠를 잃은 가족이어서 ‘아빠’라고 말하면 아빠를 보고 싶게 돼요. 그래서 ‘슬픔’을 골랐어요.” 각자의 슬픔을 조심스럽게 끄집어내고 공감하면서, 서로에게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이』(서정오 지음, 봄봄)는 한 인물이 신이 되는 여정을 다룬 우리 신화 그림책이다. 동시에 행복을 찾아 길을 떠나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는 즐거운 뒷이야기가 있다. 2019년 도서관을 새로 단장할 때 도서관 이름을 공모했는데, 여러 후보들 중 “오늘이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오늘이가 ‘시간을 관장하는 신’이라는 데 마음이 간 듯하다.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임지윤 지음, 창비)은 그간 만난 어린이들과 읽은 세 번째 장편동화로, 다 읽는 데 두 달이 걸렸다. 장편을 읽는 시간은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긴 여정이기도 하다. 책을 모두 읽은 뒤에는 교실 바닥에 모두의 독서공책을 펼쳐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떤 어린이는 친구들이 쓴 글을 보고 “친구들 글이 국어사전보다 더 위대한 머릿속 사전”이라고 했다. 그런 발견을 했다는 것, 그런 표현을 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꽃씨반 어린이들이 드디어 무대에 오르고 무대 조명이 켜지기 전 잠시 조용한 침묵이 흐를 때 보는 사람마저도 긴장감이 도는 시간이 잠시 흘렀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모습을 하나씩 보여주고 옆 친구의 실수를 도와주며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보기 좋은 공연은 보는 순간만 즐겁지만 감동적인 공연은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공연 만들어주신 선생님과 멋진 공연 보여준 꽃씨반 친구들, 고마워요!”
(『꽃씨신문』 29호 부모님 답글 - 백은서 아버지, 일곱 번째 온작품읽기 “시, 낭송에서 낭송극으로” 중에서)


목차


-책을 펴내며-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누려온 기쁨의 나날

첫 번째 온작품읽기 엄마 만들기 대작전
늙은 어머니도 엄마가 갖고 싶다
‘엄마 사용법’ 온작품읽기
아버지와 넥타이ㆍ독서공책, 어떻게 만들까?ㆍ선생님의 책 읽어주기ㆍ나만의 독서공책ㆍ
핵심어 찾기ㆍ현우 독서공책 이야기ㆍ특급뉴스ㆍ드디어 정태성!ㆍ즉흥 연극ㆍ
할아버지 탐구하기ㆍ책 읽는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ㆍ진짜 엄마 사용법을 찾다ㆍ
짝 토의ㆍ마지막을 즐기는 방식
온작품읽기를 마치고
만나고 싶은 인물 불러내기ㆍ‘나도! 나만!’ 놀이ㆍ줄거리 이어달리기ㆍ
책 제목 다시 지어보기ㆍ등장인물에게 선물하기
생명장난감,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합니다ㆍ반대합니다ㆍ인터뷰ㆍ남은 이야기
책을 읽어주기 전에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두 번째 온작품읽기 편견을 넘어 열린 마음으로
달콤한 냄새가 나는 워턴의 집
‘화요일의 두꺼비’ 온작품읽기
책 읽으며 소제목 만들기ㆍ여행 배낭에 무엇을 넣을까?ㆍ워턴의 모험길에 함께하다ㆍ
올빼미 조지는 친구가 필요해ㆍ노래로 만난 워턴과 조지ㆍ차를 마신다는 것ㆍ
마음을 그리는 다양한 표현ㆍ주인공이 되어 일기 써보기ㆍ상심한 워턴을 위로하는 선물ㆍ
워턴, 드디어 탈출!ㆍ키워드 찾아 아홉 칸 빙고에 쓰기ㆍ책읽기 마지막 날
감동을 나누고 간직하기
주말 숙제 ‘식구들에게 들려주기’ㆍ워턴과 조지의 공간 만들기ㆍ연극으로 탄생한 인상 깊은 장면들ㆍ
『화요일의 두꺼비』는 일상으로 이어지고
책을 읽어주기 전에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세 번째 온작품읽기 우정의 밀도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우정
‘아모스와 보리스’ 온작품읽기
표지 읽기ㆍ항해를 떠나자!ㆍ생쥐, 고래를 만나다ㆍ몸짓으로 표현하기ㆍ
보석처럼 빛나는, 끝없이 친절한ㆍ널 절대 잊지 않을 거야
우정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
사진 한 장으로 기억해보는 아모스와 보리스ㆍ어린이들이 만드는 나만의 로우던트
책을 읽어주기 전에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네 번째 온작품읽기 빛바랜 요술이 찾아올 때
슬픔을 위로하는 공간
‘여우의 전화박스’ 온작품읽기
읽기 준비운동ㆍ슬픔에 공감하는 힘ㆍ‘죽음’을 어떻게 이야기할까ㆍ슬프지만 아름다운 기적ㆍ
네 개의 핵심어와 ‘빛나는 핵심어’ 하나
따뜻한 빛을 내어주는 시간들
홀로 남은 엄마 여우를 위한 선물ㆍ엄마 여우를 위해 작은 연주회를 열다
책을 읽어주기 전에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다섯 번째 온작품읽기 길을 떠날 때, 성장한다
우리 옛이야기 읽기
‘오늘이’ 온작품읽기
종이 인형으로 등장인물 만들기ㆍ입말로 이야기 들려주기ㆍ도와준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는 오늘이
저마다 길을 찾아서
오늘이의 기나긴 여정을 돕기 위한 몸짓ㆍ선녀가 된 오늘이 상상해보기ㆍ만화영화 감상ㆍ
사계절의 신 오늘이에게 소원 빌기ㆍ식구들에게 들려준 ‘오늘이’ 이야기ㆍ
우리 신화를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일ㆍ뒷이야기 하나
책을 읽어주기 전에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여섯 번째 온작품읽기 내 인생의 조언자는 바로 나!
세상은 기쁨으로 가득하고, 그걸 즐기는 나로 가득하다
한 학기의 마지막, ‘장편 읽기’
너만 봐, 나의 장편ㆍ마니 엄마의 명언 액자ㆍ인물 분석을 해보자ㆍ
핫시팅’으로 마니 엄마 소환하기ㆍ5학년 어린이들의 관심사ㆍ마니에게 선물하는 시ㆍ
11-13장은 낭독극으로ㆍ우정에 대하여ㆍ어린이 마음에 담긴 문장들ㆍ우리 가족 숨겨진 면 찾아보기ㆍ
드디어, 둘만의 시간이 찾아오고ㆍ네 장면으로 구성해본 수혁 엄마의 지난날ㆍ
인물에게 주는 색종이 선물ㆍ짝 토의로 인물 더 깊이 알아보기
긴 여정에 마침표를!
내게 책을 권하는 아이들ㆍ우리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여정
책을 읽어주기 전에 | 그 밖에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책

일곱 번째 온작품읽기 시, 낭송에서 낭송극으로
안녕? 시!
일상에서 시 만나기
시로 맞이하는 봄ㆍ교실에서 시 줍기ㆍ나무 이야기를 듣고 싶어
봉숭아 추억
다혜 봉숭아 이야기ㆍ민서 봉숭아 이야기ㆍ아침 한 문장 쓰기
시집 읽는 날들
목요일은 시 읽는 날ㆍ시 낭송하는 화요일
학예회 무대에 오른 시 낭송극
시 낭송극을 준비하다ㆍ세상에 하나뿐인 공연
시를 찾아가는 길잡이 | 시 쓰기와 감상에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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