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의 여왕, 선미자 요리연구가가 6년 만에 내놓은 신간!
요리연구가 선미자가 제안하는 105가지 집밥 레시피
생활 요리이지만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드와 감각을 겸했기에 ‘미자언니네’ 메뉴는 감각 있는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푸드 마켓 ‘마켓컬리’의 국과 반찬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입맛이 까다롭기 그지없는 백화점 반찬 코너에서 오랜 단골들의 사랑을 받으면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도 하다.
<선미자의 맛>이라는 책 제목처럼 책 안에는 마켓컬리와 백화점 ‘미자언니네’에서 사랑 받아 온 베스트 메뉴는 물론 선미자 선생이 평소 가족과 즐겨 먹는 손맛 가득한 메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끼니마다 되풀이 도는 ‘오늘은 또 뭘 먹지?’하는 독자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것이다. 또한 수록된 메뉴는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명란젓무침, 차돌박이로 보다 부드러운 맛이 나는 순두부찌개, 봄나물을 더한 골뱅이무침처럼 인터넷 검색으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정형화된 집밥 메뉴가 아닌, 선미자 요리연구가만의 감각을 더해 같은 반찬이어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요리가 대부분이다.
전기밥솥으로 짓는 24가지 영양밥
온라인 푸드마켓 ‘마켓컬리’, 현대백화점 ‘미자언니네’ 대표 반찬 메뉴 수록
1 사계절 한 그릇 영양밥
제철 식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지은 영양밥은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 한 그릇이면 푸짐한 한 상을 차려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제철 식재료를 담아 정성스럽게 지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 영양소가 듬뿍 담겨 있고 재료의 맛이 밥에 녹아 어우러져 맛도 근사하다. 봄에는 봄나물을, 여름에는 원기를 더하는 보양 식재료를, 가을에는 제철인 뿌리채소를, 겨울에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가득 넣은 영양밥으로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다. 책에 수록된 24품의 알토란같은 영양밥은 선미자 선생만의 노하우를 담아 맛도 영양도 뛰어나다.
책에 수록된 대부분의 영양밥은 물 조절이나 불 조절이 까다로운 냄비나 보통의 솥이 아닌 전기밥솥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뚝딱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료의 특성에 맞게 앞서 조리해 넣거나 혹은 밥을 다 짓고 마지막에 넣는 등 약간의 팁을 더해 전기밥솥을 이용했지만 돌솥이나 주물냄비에 지은 것과 같은 맛을 낸다.
2 영양밥에 더하기 좋은 정갈한 밑반찬
근사한 영양밥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엄마 마음을 담아 영양밥에 곁들여 먹으면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2~3가지 반찬도 함께 제안해 본다. 반찬들은 모두 백화점과 온라인 푸드마켓 등 ‘미자언니네’에서 판매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선미자 선생의 식탁에서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반찬들이기도 하다.
3 특별한 순간을 빛나게 해줄 맛깔난 레시피
사계절 속에는 오늘만큼은 조금 다른 메뉴로 밥상을 빛내야 할 순간들이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분식 메뉴와 특별한 손님이 집을 방문했을 때, 명절이면 꼭 먹어야 기분이 나는 음식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식탁까지 선미자 선생의 특별한 레시피를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