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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법하고 싶은 문법

더 문법하고 싶은 문법

  • 신승용 ,안윤주
  • |
  • 역락
  • |
  • 2021-06-10 출간
  • |
  • 324페이지
  • |
  • 176 X 248 mm
  • |
  • ISBN 979116244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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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선릉’은 왜 [선능], [설릉] 두 가지 모두로 발음되나요?

[한마디로 설명]
음운 변동이 꼭 한 가지 방식으로만 일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구조적인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 다른 하나는 발음의 경제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발음의 경제성은 발음을 하는 데 드는 노력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을 말하는데, 발음을 쉽고 편하게 하려는 경향도 발음의 경제성에 해당한다.
구조적인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서든 발음의 경제성을 추구한 것이든 음운 변동이 꼭 단일한 방식으로만 일어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 방식이 한 가지밖에 없다면 한 가지 방식의 음운 변동만 일어난다. 하지만 그 방식이 복수라면, 복수의 방식으로 음운 변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선릉’이 바로 이러한 경우이다. ‘선릉’을 [선릉]으로 발음하는 것보다는 유음동화를 적용한 [설릉]과 후행하는 /ㄹ/을 /ㄴ/으로 바꾸어서 발음하는 [선능]이 발음하기가 더 편하다. 즉 ‘선릉’을 편하게 발음하는 방식은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가 가능하다. 그래서 화자에 따라서 [설릉]으로 발음하기도 하고, [선능]으로 발음하기도 한다. 참고로 표준 발음은 [설릉]이다.
발음의 경제성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음운 변동이 동화이다. ‘첨가, 축약’도 큰 틀에서 보면 발음의 경제성 추구라는 틀 안에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발음의 경제성 추구는 의미 변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세히 설명]
음운 변동 중에는 동일한 조건 환경에서 예외 없이 항상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동일한 조건 환경에서 두 가지 이상의 방식으로 음운 변동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학교문법에서 다루고 있는 음운 변동 중에는 많은 경우가 전자에 해당하지만, 후자의 경우도 있다.


목차


음운과 음운 변동에 대한 Q&A

1.1. /ㅎ/은 거센소리인가요, 예사소리인가요?
1.2. 음절의 끝소리 규칙과 평파열음화가 같은 것인가요?
1.3. ‘괴’와 ‘궤’는 다른데 왜 발음이 같은가요?
1.4. 도대체 ‘교체’는 뭐고 ‘대치’는 또 무엇인가요?
1.5. ‘선릉’은 왜 [선능], [설릉] 두 가지 모두로 발음되나요?
1.6. 왜 ‘잣을’은 [자슬]로 발음하고, ‘잣알’은 [자달]로 발음하나요?
1.7. ‘내가 만들 빵은~’의 ‘만들[만들]’에서는 무엇이 탈락했나요?
1.8. ‘깻잎[깬닙]’에 ‘사잇소리 첨가’가 있지 않나요?


형태소와 단어에 대한 Q&A

2.1. ‘갔다’를 형태소 분석하면 ‘가+ㅆ+다’인가요, ‘가+았+다’인가요?
2.2. ‘공부시키다’가 사전에 없는데, 그러면 단어가 아닌가요?
2.3. 사동사는 모두 타동사이고, 피동사는 모두 자동사인가요?
2.4. ‘주세요’의 ‘요’가 보조사인데 어떻게 ‘-세요’가 어미일 수 있나요?
2.5. ‘착하다’의 어근 ‘착’을 사전에서 찾으면 ‘품사 없음’이라고 나오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2.6. ‘이게 뭐야’에서 ‘뭐’는 준말인데 왜 ‘이게’는 준말이 아닌가요?
2.7. 명사, 동사라고 하면 되지 왜 쓸데없이 체언, 용언이라고도 하나요?
2.8. 동사 ‘감다’는 형태가 변하지 않는데 왜 가변어인가요?
2.9. ‘먹지 못하다’와 ‘옳지 못하다’의 ‘못하다’는 같은 ‘못하다’인데,
왜 보조 동사, 보조 형용사로 품사가 서로 다른가요?
2.10. ‘크다’는 품사 통용인데 왜 ‘높이’는 품사 통용이 아닌가요?
2.11. 두 어근이 ‘동사+형용사’인 합성어는 없나요?


활용과 곡용, 문장 구조에 대한 Q&A

3.1. 마침표가 없으면 문장이 아닌 건가요?
3.2. ‘부사어’는 없어도 되는데 ‘필수적 부사어’는 왜 꼭 있어야 하나요?
3.3. ‘넌 이제 큰일 났다.’는 미래 시제인가요, 과거 시제인가요?
3.4. “너 뭐 해?”는 설명 의문문인가요, 판정 의문문인가요?
3.5.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는 부사절을 안은 안은문장인가요?
3.6. ‘오늘 날씨가 좋다.’는 홑문장인가요, 겹문장인가요?
3.7. ‘나는 네가 늘 건강하기를 원해.’에서 목적어는 무엇인가요?
3.8.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는 명사절을 안은 안은문장인가요,
관형사절을 안은 안은문장인가요?
3.9. ‘나는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갔다.’는 이어진문장인가요, 안은문장인가요?
3.10. ‘곰과 호랑이가 손을 잡고 걸어간다.’에서
주격 조사 ‘가’는 ‘곰과 호랑이’에 결합한 거 맞나요?


의미에 대한 Q&A

4.1. ‘장끼’는 ‘꿩’을 전제하나요, 함의하나요?


국어사에 대한 Q&A

5.1. 8자가족용법은 소리대로 적은 표기법이 아니라는데, 왜 그런가요?
5.2. ‘놉???’은 재음소화가 아니라 단지 오분석한 오표기의 하나일 뿐이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요?
5.3. 왜 ‘암병아리’가 아니고 ‘암평아리’인가요?
5.4. 중세국어에서는 주격 조사가 ‘이 ~ ㅣ ~ ø’ 세 개였나요?
5.5. 의도법 어미와 대상법 어미는 같은 건가요, 다른 건가요?
5.6. ‘王이 니??샤??’에서의 ‘샤’와 ‘海東六龍이 ????샤’에서의 ‘샤’는 같은 것인가요?
5.7. ‘가던 새 본다’(「청산별곡」)가 왜 의문문인가요?
5.8. ‘그는 그것은 소문이라고 말했다.’에서 ‘소문이다’가 왜 ‘소문이라’로 바뀌었나요?
5.9. ‘나의 살던 고향’에서 ‘살다’의 주어가 ‘내가’ 아니라 왜 ‘나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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