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을 뇌사상태에 빠트린 최악의 사이버 테러!
정체불명의 잔혹한 해커, ‘케인’은 누구인가?
현실보다 가상공간 ‘버트넷’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10대 게이머이자 해커, 마이클. 조금이라도 빨리 경험치를 쌓고 랭킹을 올리고자 어느 소녀의 자살을 막으라는 퀘스트를 받고 게임 속으로 들어가지만,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게임 속 금문교 다리 위에서 만난 그 소녀는 가상공간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코어’라는 강력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제거해 목숨을 끊는다. 죽기 전 그녀는 ‘케인’이란 존재에 대해 알 수 없는 반감과 두려움을 내비친다. 다음 날, 버트넷에서 겪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하던 마이클은 정체불명의 남자들에게 잡혀 낯선 건물로 끌려간다. 영문을 알 수 없는 그의 앞에 웨버라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이 VNS(VirtNet Security, 버트넷 보안부) 소속의 요원이라며, 가상공간에서 게이머들을 납치해 현실에서 뇌사상태에 빠트리는 범죄를 저지르는 해커 ‘케인’을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웨버 요원은 이 일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 되며, 버트넷에서 마이클과 절친이자 마이클 못지않은 게임 실력과 해킹 능력을 갖춘 두 친구, 세라와 브라이슨도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자신은 물론, 주변 친구들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그녀의 강압적인 요구가 부담스러우면서도, 마이클은 한편으로 왠지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흥분과 모험심이 증폭되는데……. 디지털로 이루어진 가상의 공간 ‘버트넷’에서 미스터리와 반전이 가득한 놀라운 모험이 펼쳐진다.
■ 언론 서평
디지털 세대를 열광하게 한 소설
―Kirkus Reviews
대시너 팬들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하고도 남는 소설.
아드레날린이 치솟는다.
―School Library Journal
한 번도 본 적 없는 매력적인 디스토피아의 세계.
―VOYA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놀라운 액션과 반전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fanboynation.com
놀라운 상상력, 10대들의 사실적인 대화, 흥미로운 스토리.
대시너의 개성이 완벽하게 담긴 소설.
―MTV.com
접어보기
추천평
게임보다 더 현실적이고 중독성 있는 소설.
첫 페이지부터 독자를 빨아들인다.
카미 가르시아(『뷰티풀 크리처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