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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과학과예술의절정중국도자기

고대과학과예술의절정중국도자기

  • 성기인
  • |
  • 한울
  • |
  • 2013-11-20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4604781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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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불의 예술: 중국 도자기
02 가장 현대적인 옛 물건: 선사 시대 채도(彩陶)
03 당나라의 상징: 당삼채(唐三彩) 도기
04 중국의 위대한 발명: 송대 자기
05 흰 바탕 파랑 무늬: 청화자기
06 눈부신 아름다움: 채색자기
07 바다의 실크 로드: 무역 도자기
08 뒤따라온 일본과 유럽 자기
09 자기의 예쁜 의상: 유약
10 동방 문화의 정화(精華): 차 문화와 다구
11 도자의 고향: 경덕진 요지
12 깜찍하고 귀여운 토용(土俑)
13 짜깁기 식 도자기: 보수 도자기
14 가마와 소성 조건
15 생활 중의 취미: 현대 도예

도서소개

『중국 도자기』는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도자기 부분을 계통성 있게 정리하여 만든 휴대용 포켓북이다. 1984년부터 25년 넘는 기간 동안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에서 근무한 저자의 쉽고 간결한 설명과 중국 도자기를 감상 할 수 있으며 타이완 고궁박물원을 비롯하여 각국 소장품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중국 도자기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자기瓷器의 고향’중국의 도자기를 통해 보는
인류 문화사

현대인의 요구에 맞는 아름답고 내용이 풍부한 포켓북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중국 도자기를 소개하다.

∥책 소개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 고궁박물원 등의 소장품을 통해 보는 중국 도자기의 진면목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은 소장품이 다양하고 수량도 많기로 유명하다. 이 책은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도자기 부분을 계통성 있게 정리하여 휴대하기 편리한 포켓북으로 만든 것이다. 1984년부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타이완 국립역사박물관에서 근무한 저자의 쉽고 간결한 설명과 함께 중국 도자기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타이완 고궁박물원을 비롯하여 각국의 소장품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중국 도자기를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중국 도자사(史)로 보는 인류의 문화발달사

인류가 ‘불’을 사용하기 전에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야생 동식물의 열매와 뼈 혹은 바닷가에 있는 조개껍질 등을 도구 삼아 무언가를 담고, 보존 ㆍ 저장했다. 그러다가 흙의 가소성을 알고부터는 흙으로 그릇을 빚어 사용했으나 여러 가지로 불편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흙그릇이 불에 구워진 후 단단해졌을 뿐 아니라 물을 담아도 새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도기가 처음으로 출현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이었다. 그 후 유약의 발명으로 도자기의 표면이 아름다워졌을 뿐 아니라 위생적이고 사용도 편리해져, 인류의 생활은 도기시대에 비하여 훨씬 문명적 ㆍ 정신적 ㆍ 현대적으로 향상되었다.
한편 자고로 산천 좋고 물이 맑은 곳에서 차의 재배가 잘되며, 차의 생산지에서 도자업이 발달되었다. 차 재배지의 이름을 딴 도자기의 이름이 상당히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차와 도자기가 있는 곳에서 자연히 ‘차 문화’가 발생하여 인간의 정신문화를 고도로 발전시켜왔다.
상나라, 주나라 시대에는 주로 산 사람과 산 동물을 부장품으로 무덤에 넣어 묘 주인의 시중을 들도록 했다. 그러던 것이 인문과 사상이 고도로 발달한 춘추전국 시대로 오면서 후장(厚葬)을 하되 산 사람과 산 동물을 부장(副葬)하는 대신 토용(土俑)을 무덤에 넣게 되었다.

이상과 같이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친 중국의 도자기를 서술함으로써 도자기라는 공예품이 인류의 문화를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 보여준다. 도기의 발명으로 사람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지고 문화가 급속히 발전하게 되었다.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불의 온도를 높이고 가마 구조를 개량하는 등 많은 경험이 쌓였고, 이러한 도기 제작 기술을 기초로 자기가 발명되었다. 도기 ㆍ 자기는 땅속이나 바닷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고고학자가 발굴한 수천수만의 도자기 파편은 인류의 역사 문화를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취급된다.

중국 도자기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

하나.
16세기에 강제로 일본에 끌려간 고려의 도공(陶工)이 아리타(有田)에서 자기를 구워내는 데 성공한 후 일본의 도자공업이 기술과 예술 면에서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1870년대 파리를 중심으로 한 유럽 전역에 일본 유행 붐(Japonism)이 일어난 것이 중국의 무역 도자기 대신 시험 삼아 암스테르담에서 판매한 게 시작이었다는 것은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명나라 말기의 사회적 ㆍ 정치적 혼란을 틈타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는 일본 아리타 자기를 시험 삼아 상선에 실어 암스테르담으로 운반해 판매했다. 그 결과 아리타 자기는 의외로 암스테르담에서 사랑을 받고 유럽 시장으로 진출해 활약하게 되었다. 아리타 요지에서는 더 좋은 품질의 자기를 생산하기 위해 도자 기술자들과 지도층 사람들을 해외의 만국박람회 등에 파견하여 기술 향상에 노력했고, 결국은 일본 자기가 중국 자기를 능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둘.
『만력야획편(萬曆野獲編)』이라는 옛 문헌에는 도자기를 깨지지 않고 안전하게 운반하는 방식이 기록되어 있다. “初買時, 每件物內沙土及豆麥少許, 選數十個 輒牢縛成一片, 置之濕地, 頻灑以水, 欠之豆麥生芽, 繞膠固, 始以登車(도자기의 첫 번 매매 시에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자기들 사이에 약간의 흙과 녹두, 콩을 넣고 물을 뿌린 후 습한 곳에 두면 며칠 후 싹이 나서 단단해진다. 이렇게 해서 자기가 서로 부딪치지 않게 되면, 수레에 실어 나르기 시작한다).” 이 기록에서 녹두나 콩을 그릇과 그릇 사이에 넣고 그 위에 물을 뿌려 싹이 나게 하는 것은, 현대인이 포장지를 사용하여 깨지기 쉬운 도자기를 포장하는 방법에 해당한다.

셋.
15~16세기에 중동으로 수출된 중국의 청화자기는 중동에서 환영 받은 나머지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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