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진총지
1930년에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중국공산당 당사(黨史)와 중국근현대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했으며, 전 중국사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48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한 후 1951년 푸단대학(復旦大學) 역사학과를 졸업하였다. 푸단대학 단위(團委) 서기, 교무부 부주임, 교학과 부주임, 문물(文物)출판사 편집장, 중공중앙문헌연구실 상무부주임, 연구원, 국가철학사회과학원 규획영도소조(規劃領導小組) 성원, 제7ㆍ8ㆍ9회 정치협상회의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마르크스주의 이론연구와 건설공정자문위원회 위원, 베이징대ㆍ푸단대ㆍ중국사회과학원 겸직교수 및 박사생 지도교수, 러시아과학원 외적원사(外籍院士)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 : 김승일 (金勝一)
1955년 생으로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국립대만정치대학 문학석사[1987년])과 일본(국립규슈대학 문학박사[1992년])에서 유학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국혁명의 기원』 등 30여 권, 역서로는 『모택동선집』 『등소평문선』 『한중관계사』 등 150여 권이 있고, 논문으로는 한중일 비교문화사 및 중국사회경제사 관련 150여 편이 있다.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 자문위원(명예이사)로 선정되었다. 2017년에는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실크로드의 책 향기” 공정 제1기 “외국인이 쓰는 중국” 프로젝트의 출판 지원 대상으로 자서 『한국인도 모르고 중국인도 모르는 한중우호교류사(原書名: 我眼中的韓中關係)』가 선정되었고, 2018년에는 동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비서처로부터 창작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