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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냥

음악이냥

  • 스노우캣
  • |
  • 위즈덤하우스
  • |
  • 2019-10-18 출간
  • |
  • 216페이지
  • |
  • 130 X 210 X 15 mm
  • |
  • ISBN 97911903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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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노우캣의 첫 음악 에세이! 

“음악은 사계절 손이 가요.”

 

『옹동스』 작가 스노우캣의 “인생 음악!”

 

『옹동스』로 잘 알려진 고양이 웹툰 작가 스노우캣의 첫 음악 에세이 『음악이냥』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2018년 3월부터 ‘벅스’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음악이냥』은 일상을 특별하게 채워준 음악을 이야기하며 삶의 지혜까지 담은 에세이다. 작가는 서울과 뉴욕 도시의 거리를 거닐며 잔잔한 일상 속에서 경험한 인생 음악을 아낌없이 소개함으로써 독자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달한다. 일상 속 추억이 아로새겨진 음악에 작가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까지 더했다. 작가의 손글씨와 일러스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통찰을 마주하다 보면 삶의 모든 순간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여 미공개 일러스트가 본문 사이사이 수록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작가가 추천한 곡은 벅스 스낵뮤직 코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은 지금 저를 지탱해 주는 힘입니다.”

잔잔한 울림을 주는 스노우캣의 솔직한 고백!

 

작가 스노우캣은 재즈 거장부터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가를 일상으로 초대한다. 존 콜트레인, 글렌 굴드, 스티비 원더, 수프얀 스티븐스, 루퍼스 웨인라이트, 모세 섬니가 그들이다. 여기에 음악을 향한 작가의 애정어린 시선과 그 음악을 사랑하게 된 순간의 솔직한 고백들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잊고 있던 감성마저 깨워준다. 턴테이블 위 LP를 뒤집거나 CD를 구입해 음악을 감상하는 일상이 그 예이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절을 음악으로 버틴 작가는 모든 것은 끝이 있다고 노래한다. 힘든 건 결국 지나가기 마련이라고. 이 책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작가 스노우캣에게 음악 역시 아주 오래전부터 든든한 친구였다는 걸 보여준다. 혹시 지금 삶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독자라면 『음악이냥』에 소개된 이야기들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열여덟 가지 에피소드에 깃든 스노우캣의 인생 음악은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덤으로 귀까지 호강시켜 줄 것이다.

목차


1. 해도 해도 안 되던 피아노 6
2. 카페의 글렌 굴드 19
3. 스티비 원더의 행복 32
4. 헤드폰 이야기 45
5. 우울하고 무기력했을 때 55
6. 뉴욕과 루퍼스 웨인라이트 68
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82
8. 걱정 신발 92
9. 그 카페의 음악 103
10. LP는 기분이 좋지 115
11. 이것이 아날로그다 126
12. 중독 이야기 140
13. 모세 섬니의 플라스틱..끄 151
14. 백만 년 만에 CD 사다 160
15. 취미는 있어야 한다 170
16. 뜻밖의 휴대용 스피커 182
17. 가을의 파스텔 음색 193
18. 지하철을 타고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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