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혁명의 유혹

혁명의 유혹

  • 박광무
  • |
  • 한마당서림
  • |
  • 2018-09-28 출간
  • |
  • 396페이지
  • |
  • 151 X 225 X 26 mm /704g
  • |
  • ISBN 9791196478803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9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1세기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 4차산업혁명에 대한 사상최초의 인문학 분석서!
4차산업혁명과 문화융합현상의 지혜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풀어나간 최고의 가이드북!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의 애정 어린 추천사와 깊은 신뢰가 담겨있는 도서.

인류의 역사 이래 혁명은 늘 있어왔다. 혁명은 여러 형태로 일어나고 세상을 바꾸어왔다. 정치사회적, 과학기술적 혁명이 있었다. 그것은 당대의 을(乙)의 반란을 이끄는 강력한 동인이 되었다. 기존 체제에 대한 반동이요 불편함을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겠다는 목소리이기도 했다. 혁명이 유혹하는 게 무엇인가? 사회 깊숙이 파고드는 대변화의 마중물이다. 그 변화의 흐름을 읽는 자는 살아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들며 미래를 대비한 통섭의 지혜를 찾는다. 혁명의 끝은 어디인가? 혁명은 에덴동산의 뱀과 같이 인간을 유혹한다. 거기에는 언제나 치명적인 달콤함이 있다. 한편으론 독을 품은 사과이다! 그걸 어떻게 해독하느냐에 따라 죽을 수도 있고 행복과 쾌락을 누리기도 한다. 그리스 신화속의 미소년 나르키소스처럼 4차산업혁명이 가져다주는 유혹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유토피아를 꿈꾸나 양날의 칼이다.

4차산업혁명, 그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종국으로 가치의 문제로 귀결된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 4차산업혁명을 최초로 공식 제기한 클라우스 슈밥이 그 스스로 ‘가치’를 후속 의제로 이어갔다. 지금까지의 4차산업혁명 논의는 기능과 기술 중심이었고 첨단과학의 최종 지향점에 대한 고려가 명확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들도 패권주의적인 시장선점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종국적인 인류행복과 번영을 위한 치열한 논의와 준비가 없다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을 하고 이 책에서 인문학적 문화적 접근, 즉 역사 종교 철학 문학 예술적 차원에서 4차산업혁명의 방향성과 가치를 탐색코자 하였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학문과 예술의 꽃피움 이래 중세 암흑기를 거쳐 르네상스에서 학문 예술과 인간회복을 이루었다.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대량생산과 자본의 집중과 빈부격차가 발생하며 소외문제가 야기되었다. 학문의 분화와 전문화가 일어났다. 다시 4차산업혁명으로 인간의 재발견과 ‘을의 외침과 반란’이 보편화되었다. 창의 융합 통섭 및 종합학문적 접근이 일어났다.
한국인에겐 변용과 융합의 지혜가 있다. 건배사가 그 압권이다.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변화무쌍하다. 응용과 융합의 극치를 보여준다. 한민족만이 지닌 독특한 생활문화, 친교문화라 아니할 수 없다. 이 같은 변용과 재치와 융합의 지혜가 어디서 나왔을까? 바로 수천 년을 이어온 가무와 흥을 즐기는 전통에서 비롯하였다고 본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낙천적이며 긍정의 마인드로 치유하고 회복한다. 한민족의 힘은 이 같은 마인드에서부터 출발하였다. 그리고 도전하고 응용하고 융통하고, 빙그르르 돌아가고 휘돌아 나오고 다시 헤어졌다 만나곤 한다. 태극의 원리요 강강수월래의 돌아감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초연결사회가 펼쳐지고, 글로벌 플랫폼기업이 세계경제와 교역을 주도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생활 속에 보편화하고 있다. 모든 기기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공유할 수 있고, 내가 어디 있더라도 모든 일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가능케 하는 빅데이터의 분석역량이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터에 의해 극대화하며,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의 상용화는 교통과 운송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경제 사회체제 전반의 스마트화를 이루고 있다. “모든 연결”이며 융합과 통섭의 경지가 펼쳐짐을 뜻한다.

4차산업혁명의 진전과 끝없는 펼침은 과연 에덴동산의 회복으로 나타날 것인가? 플라톤이 꿈꾸던 유토피아의 실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재앙으로 다가올 개연성은 과연 없는가?
모든 인간은 오염되지 않고 쾌적한 자연환경과 품격 높은 문화적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고 풍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더 이상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지 않고 자력으로 세계 최강의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며 통일 한민족시대의 미래를 열어가길 열망하고 있다.
이러한 진전은 자연스럽게 ‘인류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이것은 21세기 글로벌사회의 주역으로서 자유 민주 인권 평등 박애 배려 관용 자비 헌신 희생 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감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혁명의 완성단계는 이러한 가치가 구현되고 확장하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그 까닭은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만들어낸 기술과 과학의 성과에서 나타나는 편익과 행복이 이러한 제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는데 행복은 어느 날 갑자기 자율주행차를 타고 혜성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드론으로 배달되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은 더욱 아니다. 행복을 만들어내는 힘은 4차산업혁명이 구현하려는 내용이 위에서 얘기한 가치와 맞아떨어질 때 비로소 발휘된다. 이때 와지는 보석 같은 결과물이 행복이다! 이것이 이 책의 저자의 신념이요 결론이다.

이 책의 각 장별 전개는 다음과 같다. 크게 3부로 나누어 ①혁명과 이데올로기, ②문화융합, ③도전 위기 비전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15개 주제별로 장을 나누었다.
제1부 혁명과 이데올로기에서는 역사의 흐름에서 본 4차산업혁명과 방향으로서의 문화융합, 메가트렌드와 이를 이끄는 코리아의 힘, 초연결사회의 특징과 미래를 살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발전과 문제점을 정치사상사로 풀어보면서 생명자본주의를 통한 해법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정리하였다.
제2부 문화융합에서는 먼저 디지로그와 사이보그를 융합세계의 사례로 정리하였다. 초연결사회의 예술창조활동을 핵심 예술현상의 역사적 현재적 사례와 미래지향을 살폈다. 이어서 자유와 지성에 기반을 둔 창의와 융합의 철학과 방법론을 미래 휴머니즘과 르네상스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다음엔 문화다양성과 한류의 전진을 인류보편적 가치에 바탕을 두고 정리하였다.
제3부 도전 위기 비전에서는 범람하는 을의 반란을 역사적 현재적으로 조명하고 당면한 “양심/ 몰카/ 미투” 등 핵심 논쟁에 대하여 함께 생각할 이슈로 제기하였다.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온 융합경제 현상의 다양한 사례를 중점 정리하였다. 인공지능의사, 원격진료문제, 간호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스마트라이프, 직구, 글로벌 유통과 플랫폼경제현상, 블록체인 등이다. 그리고 노동력의 위기문제, 대한민국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를 살폈다. 끝으로 4차산업혁명이후의 지구의 미래를 논하고, 궁극적으로 유쾌한 5차혁명을 향한 희망의 마음을 공유하였다.

저자들은 30여년의 오랜 문화정책 연구와 정책현장에서의 경험, 그리고 의료 간호 분야에서의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독특한 경험과 학문적으로도 숙성된 경륜을 풀어나갔다. 고금동서와 인문자연과학의 영역을 넘나들면서 4차산업혁명의 추진과 현재까지의 성과를 진단하고 인류보편적가치를 구현하는 것으로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야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특히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의 애정 어린 추천사와 저자들에 대한 깊은 신뢰가 담겨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성실한 연구와 열정과 책의 내용에 대한 질적인 탁월성까지를 보증하고 북돋우어주는 모습이 돋보인다.

4차산업혁명을 연구하고 그에 종사하는 이들은 물론이요, 대학생 청년 및 기업체 신입사원과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열정적인 도전자, 그리고 기업의 리더와 공공기관 종사자와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필독의 도서로 추천한다.


목차


제1부 혁명과 이데올로기
제1장 4차산업혁명으로 가는 길
1 다가온 4차산업혁명
2 방향으로서의 문화융합
3 4차산업혁명으로부터의 한걸음
4 혁명으로 가는 길목에서

제2장 메가트렌드와 대한민국
1 우리가 그것을 알아야만 하는 이유
2 2018 트렌디 평창
3 코리아, 트렌드를 이끌다
4 지금은 메가트렌드
5 대한민국의 미래와 인간의 존엄

제3장 초연결사회의 특징과 미래
1 예측한다! 초연결사회
2 그렇다면, 초연결사회는 무엇인가?
3 끝이 아니라 Plus다!
4 직업&교육, 어떻게 바뀌나?

제4장 자본주의의 발전과 생명자본주의
1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2 발전의 흐름
3 산업자본주의 폐해 속의 사상가들
4 자본주의 그 이상, 생명자본주의
5 이념은 사라지는가?

제2부 문화융합
제5장 융합 세계, 디지로그(Digilog) & 사이보그
1 디지털, 아날로그의 ‘윤활유’
2 한국인, 디지로그를 먹다
3 ‘핵직구’ 한국인의 디지로그, 흥의 문화
4 언어 표현의 무한함
5 디지로그 세상에서의 적응
6 사이보그, 궁극의 디지로그
7 디지털 세계에선 누가 인간인가?

제6장 초연결사회의 예술창조활동
1 장르 파괴와 창작의 흐름
2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
3 인터렉티브아트에서 블록체인과 예술의 만남까지
4 예술과 동거동락(同居同樂)
5 초연결사회, 삶의 지향점

제7장 창의와 융합의 철학과 방법론
1 자유로운 지성의 꽃피움, 그리스 문화
2 르네상스와 근대철학의 펼침
3 한국철학의 흐름
4 제3의 르네상스를 향하여

제8장 문화다양성과 한류의 전진
1 전통 우리가락!
2 시작, 한류 열풍
3 방탄소년단, 그들은 누구인가?
4 한류의 끝은 어디인가?
5 성장의 과제
6 인류보편적 가치

제3부 도전 위기 비전
제9장 을의 반란
1 인류 최초의 을의 반란
2 역사 속의 을의 반란들
3 민족사에서의 갑을 구도
4 『벤허』
5 4차산업혁명, 몰아치는 을의 반란
6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논쟁에 대하여
7 누드몰카사건과 미투운동, 그리고 페미니즘

제10장 생활 속의 융합경제
1 특이점이 온다. 새로운 경제의 블루오션이 온다
2 스마트라이프, 생활혁명 & 유통혁명
3 플랫폼 혁명
4 블록체인, 금융을 넘어서

제11장 의료와 간호분야의 도전과 과제
1 의료의 끝없는 변신, ‘신과 함께’ 영생을 꿈꾸다
2 미래 간호는 어떻게 달라지며 대처하나?

제12장 노동력의 위기와 파괴적 혁신
1 노동력 위기의 삼각파도
2 일자리가 왜 중한가?
3 일자리도 전략이다
4 기회를 지나치지 말라

제13장 미국 이후, G2의 세계는 오는가?
1 미국패권시대는 저물어 가는가?
2 미·중 무역전쟁의 전망
3 대한민국의 미래비전
4 남북한의 파워를 합쳐
5 동북아의 평화와 한민족시대

제14장 게임체인저와 퍼스트무버
1 게임체인저?
2 분야별 게임체인저
3 대한민국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가?
4 한반도 운전자론, 희망과 현실 사이
5 BTS의 성공요인
6 퍼스트 무버의 조건

제15장 4차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미래
1 알쏭달쏭 트레이드오프
2 Z세대의 소통방식
3 지구의 미래
4 “유쾌한 5차혁명”을 향하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