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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학교 가는 길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학교 가는 길

  • 이경묵 , KBS 파노라마 제작팀 (원작), 주경희 (엮음)
  • |
  • 파랑새
  • |
  • 2014-11-05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615551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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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얼음강 위에서 꽃 피는 아이들의 꿈! 『학교 가는 길』은 11월 27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의 원작 동화이다. 히말라야 산맥 사이를 흐르는 잔스카 강.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어붙은 잔스카 강을 '차다'라고 부른다. 1년에 단 한 번 잔스크 강이 차다가 되며 얼음길이 열리면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교를 시작한다. 등교를 하다 죽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위험하지만 아빠들은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서 포기하지 않는다.
‘학교 가는 길’
책을 보며 깊은 감동을, 영화를 보며 히말라야의 대장관을 즐기자!

“영하 20도, 20일간의 고행, 그래도 그들은 오직 꿈을 위해 걷는다!”

동화 《학교 가는 길》은 11월 27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의 원작 동화로 시선을 사로잡는 히말라야의 대장관을 사진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인공 켄럽과 돌카를 비롯, 하이라이트 장면을 풍부한 일러스트로 표현해 그 어떤 동화보다도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히말라야 산맥 사이를 흐르는 잔스카 강이 얼어붙어 일 년에 단 한 번 얼음길이 열리는 때를 기다려 아빠는 아이를 데리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굣길에 나선다.
실제로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추위 속에서 혹시나 아이가 넘어지지는 않을까, 녹아내린 강물에 옷이 젖진 않을까 걱정하며 무거운 짐과 아이를 안고 아빠는 강을 건넌다.
해가 지면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위가 찾아오지만 동굴을 찾지 못하는 날이면 눈을 이불 삼아 야외취침을 해야 한다.
간혹 길을 가다가 죽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위험한 등굣길이지만, 아빠는 아이의 꿈을 위해 오늘도 얼음길을 걷는다.
의사와 엔지니어를 각각 꿈꾸는 켄럽과 돌카는 과연 아빠와 함께 람돈 스쿨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책’과 ‘영화’로 보는 ‘꿈’과 ‘아버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책으로 먼저 읽고, 영상으로 즐기자!

영화 《학교 가는 길》에서는 요즘 아버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김갑수 씨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하여 그 특유의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아빠의 가슴 따뜻한 희생에 대한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원작의 이야기에 주인공 켄럽과 돌카의 꿈을 향한 여정과 영화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아버지들의 따뜻한 부성애를 자세하게 그린 동화 《학교 가는 길》이 영화의 감동에 더해 깊은 울림으로 남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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