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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조선의 마음을 담은 노래

가사 조선의 마음을 담은 노래

  • 김용찬
  • |
  • 휴머니스트
  • |
  • 2020-10-26 출간
  • |
  • 240페이지
  • |
  • 150 X 220 mm
  • |
  • ISBN 979116080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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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사, 조선 시대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가사는 한마디로 ‘읊조리듯 부르는 긴 노래’이다. 일반적으로 한 행이 4음보로 구성되는 형태적 요건을 제외하면 내용이나 길이에 특별한 제약이 없다. 개인적인 정서를 드러내는 서정적인 내용에서부터 특정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사적인 이야기까지, 그 내용적 스펙트럼도 폭넓다.
이 책에서는 조선 시대 가사 가운데 널리 불렸던 16편의 작품을 다루었다. 사대부들이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삶을 노래한 〈면앙정가〉ㆍ〈성산별곡〉, 기행의 과정과 느낌을 담은 〈관동별곡〉, 유배지에서의 처지를 노래한 〈만분가〉, 님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사미인곡〉ㆍ〈속미인곡〉ㆍ〈상사별곡〉, 현실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고공가〉ㆍ〈고공답주인가〉, 여성들의 삶을 토로하는 〈규원가〉ㆍ〈노처녀가〉, 민중의 삶을 노래한 〈우부가〉ㆍ〈용부가〉ㆍ〈갑민가〉 등 조선 시대 다양한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가사’ 하면 정철의 〈관동별곡〉을 떠올린다. 교과서에 실려서 우리를 괴롭혔던 대표적인 작품이기 때문이다. 고어와 한자어를 섞어 쓴 가사 작품은 읽어내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다 보니 ‘가사’는 재미없고 어려운 갈래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책은 학생들이나 일반 독자들이 가사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 원문의 율격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현대어로 옮겨 썼으며, 작품에 대한 설명도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풀어썼다. 난해하고 낯선 말들로 인해 다가가기 어려웠던 가사 작품들을 보다 친근하게 마주할 수 있다.
청소년이든 국어 교사든 일반 독자든, 이 책을 통해 가사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조선 시대에 널리 불렸던 대표적인 가사 작품 16편을 어렵지 않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 가사, 조선의 정서를 노래하다

01 상춘곡 - 봄을 노래하다
02 면앙정가 - 강호의 삶을 노래하다
03 만분가 - 유배지에서 울분을 토로하다
04 성산별곡 - 성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다
05 관동별곡 - 기행의 여정과 목민관의 포부를 노래하다
06 사미인곡 - 여성의 감성으로 님을 그리다
07 속미인곡 - 님에 대한 연정을 대화체로 풀어내다
08 누항사 - 전란 후의 곤궁한 삶을 담아내다
09 고공가, 고공답주인가 - 고공의 목소리를 통해 경영의 방법을 묻다
10 규원가 -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의 삶을 토로하다
11 우부가 - 어리석은 인물들로 세태를 비판하다
12 용부가 - 중세적 관념의 틀로 여성을 재단하다
13 갑민가 - 조선 후기 유리민의 현실을 노래하다
14 노처녀가 - 자신의 결함을 의지와 열정으로 극복하다
15 상사별곡 - 님을 그리며 상사의 정을 토로하다
16 춘면곡 - 봄날의 꿈속에서 님과의 재회를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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