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생각 천 리 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 하오이다
안중근, 대한민국의 국격이다. 평화주의자이자 사상가이신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그분을 기록하였다.
한국·중국·일본에 있는 안중근 의사 숨결을 찾아간 현장의 기록이다. 코로나로 막힌 3년, 현장의 변화는 어찌 되었을까?
학교 교육에서 안중근 의사에 대해 실행한 생생한 교육 현장 내용의 기록, 기존 안중근 의사 기행록보다 더 깊고 자세한 역사적 내용과 자료를 수록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생생한 현장을 제공한다.
숨결은 살아있음을 의미하고 생명을 의미한다. 이 책은 안중근 의사 동양평화 정신이 후대와 후손, 그리고 우리에게 살아있음을 알게 해주고 그 발자취를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찾아가는 의미를 가진 책이 될 것이다. 새로운 사실들도 소개된다.
한국 편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선양 시설을 빼곡히 수록했다. 제주에 이겸승 애국지사의 안중근 선양을 위해 투옥 사실도 제시했다.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보다 먼저 공격한 안양의 원태우 지사 이야기 등, 교육 현장은 유튜브로 확인된다.
중국 편은 하얼빈, 뤼순 그리고 관련 문헌 기록까지 상세히 기록되었다. 특히 중화민국(中華民國) 시기 헤이룽장 육군 보병 제2여단 하사(下士) 쑹펑녠[宋彭年]이 중국 군인들의 수신을 장려·권고하는 책 편찬한 《군인보감(軍人寶鑑)》에 "안중근 시(安重根詩)’가 최초 수록됐다.
일본 편은 도쿄, 교토의 유묵과 선양 현장이다. 일본 도쿄 롯카공원에 전시된 안중근 유묵 진품도 소개한다. 반환으로 일본 역사화해의 마중물이다. 일본인의 안중근 의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알 수 있다.
초·중·고를 비롯하여 대학생들까지 꼭 필독하여, 대한민국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모습을 꿈꾸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본다. 대한민국 안중근 탐방 교과서를 기대한다. 미래 방향을 가르쳐 주시는 참스승, 안중근 의사의 재조명이다.
독립기념관에 안중근 의사 유묵, 보물 569-11호가 있다.
"임 생각 천 리 길에 바라보는 눈이 뚫어질 듯 하오이다(思君千里 望眼欲穿)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쳐오니 이 정을 저버리지 마소서(以表寸誠 幸勿負情)"
안중근 홍보대사 들이 안중근 의사님께 작은 정성을 들여 묶어 헌정한다. 이로써 작은 정성을 바쳐오니 이 정을 저버리지 마소서. 안중근 의사님!